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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이케아 고양점 첫 방문기 IKEA BAGIS 어린이 옷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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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BAGIS 옷걸이 ,  바기스 어린이 옷걸이

 

IKEA BAGIS 어린이 옷걸이

 

 

 

이케아가 한국에 상륙했다고 했을때 모두들 대박이라고 좋아라 했지만

 

나는 그닥 왜 좋은지, 왜 좋아야 하는지 몰랐다. 써본적이 없어서...ㅎㅎ

 

그래서 동네 엄마들이 근처에 이케아가 생긴다고 좋아라 했을때 난 그냥 ???...ㅎㅎ 

 

 제 2 자유로 로 다니고 그 옆길은 많이 왔다갔다 해서

 

이케아 창고만 많이 보고 다니다가 벼르고 벼르다가

 

이케아 고양점이 생긴지 좀 되었지만 얼마전에 처음 가봤다.

 

너무나 넓고 굉장히 넓고 무지하게 넓어서 엄청 깜짝 놀랐다.

 

 

 

 

 

 

 

 

 

 

 

특히 쇼룸은 대충 둘러봤는데도 멀미가 나서 죽는 줄 알았다.

 

비상구로 빠지는길, 지름길도 있지만 예쁜것 들에 빠져 구경만 다니다 보니까

 

막상 여기가 어디쯤인지, 어디인지 길을 잃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굉장히 예쁘게 꾸며 놓았더라.. 보는 재미도 있었다.

 

먼저 다녀온 지인이 "이케아 갔다오면 집에 있는 가구는 싹다 버리고 싶잖아.ㅠㅠ" 해서

 

웃었는데 그렇네 너무 예쁘게 해놔서..

 

진짜 북유럽은 다 저러고 살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우리집만 제일 따분한? 느낌...

 

사고 싶은것도 진짜 많았는데 저걸 다 내가 조립해야 한다는 것이 함정이었다.

 

개인 취향에 따라 소재, 색상, 디자인을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는 것이 좋긴 했으나,

 

막연히 사려는 사람들... 선택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힘든 일이기도 할 것 같았다.

 

그래서 도와주려고 쇼룸을 이렇게 저렇게 해 논듯?ㅎ

 

처음에는 찍어둔 서랍장을 사려고 간건데

 

품절이래서 이래저래 둘러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왔다.

 

제품들이 대부분 가격 대비 훌륭하고 특히 가구들은 E0등급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소소한 소품들만 잔뜩사서 왔는데 그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것은 어린이 옷걸이 였다.

 

너무 썡뚱맞게도...

 

4가지 색깔 8개 묶음인것이 5천원대

 

어린이 옷걸이 살때 마다 괜히 아깝기도 하고 괜히 비싸기도 하고

 

잘 부러지고 후회하고 옷걸이는 왜 사도사도 어디론가 자꾸 없어지는 걸까... 

 

정말 신기하다.

 

진짜 저렴한 가격에 짱짱한 옷걸이 여서 아이들 옷 거는데 잘 쓰고 있다.

 

 

 

 

크기는 대략 저정도... 가로 34cm정도 된다.

 

 

어른들 옷 걸기에는 좀 작긴 작다.

 

플라스틱인데 색상도 예쁘고 짱짱하고 생각보다 견고하다.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패딩 같은 점퍼는 좀 흘러 내린다는거...

 

미끄럼 방지가 있었더라면 좀 더 비쌌겠지...

 

 

 

가격대비 만족하며 나도 걸고

 

9세 아들1, 7세 아들2 도 스스로 걸어 정리하게 하며 잘쓰고 있다.

 

크기와 색깔이 저래서 그런가 자기네가 쓰는 옷걸이인줄 알더라.

 

그 밖에 주방청소솔이나 바지걸이, 바퀴달린 작은 행거등 

 

유용하게 쓰일 소품들도 가격대비 정말 훌륭했다.

 

그래서 다들 이케아 이케아 하나보다.

 

(아, 동전 넣고 자동으로 빼먹는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있었는데...)

 

나도 이제 필요한게 있으면 이케아 먼저 찾아 볼듯!

 

다음에는 꼭 서랍장 득템에 성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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