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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 이케아 리가 철제행거 내돈 여자 혼자 조립하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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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철제 행거 IKEA RIGGA

 

 

 

 

 

아홉 살, 일곱 살 난 아들이 둘이있다보니

정리에 너무 무관심해요.

먹던 거, 놀던 거, 입던 거 전부 다

아들들 손이 닿으면 여기저기 가 있고

 

한 번이라도 제자리에 가 있는 것을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치우고 정리하는 건 다 제 몫입니다...

 

화가난다...

 

남자들이라 그런건지..

뒤치닥거리 굉.장.히 힘들고

그러다가 나중에는 진짜 짜증이 나버리지요.

특히 옷은 여기저기 널려 있다가

어느 한 곳에 층층이 쌓이고...

더욱이 겨울 외투 패딩 같은 건 쌓이다가 미끄러져서

그 잠깐 사이에 바닥에 굴러다니고

밟히고 발에 채이고

그러다 다시 입고........

다시 자기가 입을 자기 옷이지만

1도 관심 없음

저옷은 누구꺼?? 왜저기있음????

그리고 밖에서 입던 옷을

옷장에 그냥 걸기도 좀 그렇더라고요.

( 이래서 스타일러가 필요한 건가ㅋㅋ)

암튼,

나도 진짜 잔소리하기 싫단다ㅠㅠ

좋게생각해서 스스로 옷을 걸 수 있는 곳이

없어서 그런가 싶어서

행거를 생각하게 되었는데

그래 찾아보자

 

일단, 조립하기 쉬울 것

이동할 수 있도록 바퀴가 달려있을것,

아무래도 튼튼한 게 더 좋아서 철제일 것

이 전제를 가지고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우연히 내사랑 인터넷 쇼핑에서

이케아 행거를 보게 되었네요.

어..바로 너로 정했다 가격도 4만원대

배송도 빨랐고 오자마자

박스를 뜯어 풀어헤쳐봤어요.

 

 

 

별거 없네..훗

설명서 안 보고 해도 될 것 같은 자신감이 뿜뿜

이케아 제품은 나사가 좀 특이해요.

 

그냥 돌려서 고정하는 나사가 아니라

다 돌리고나서 고정하고 덮고 끼우고..

뭐랄까 좀 견고한 느낌이 듭니다.

 

육각렌치도 있어서 잘맞추어

열심히만 돌려주면 되지요.

이제 시작.. 영차영차

 

 

 

 

 

 

 

짜잔 어느새 맨 아래 부분 완성!

 

 

 

 

이어서 바로 양쪽의 철제 봉 2개를끼워주고

 

 

뚱뚱이 나사와 홀쭉이 나사 

 

돌린다 열심히...

계속.. 영차영차...

그러다 어긋난 줄도 모르고

열심히 돌리다 대각선으로 꽃힙니다

이런.. 안 들어가네 ..

뺀다 다시 ㅠㅠ

영차 영차 돌려봐요

 

 

 

 

 

흰색 보호대를 끼우고 다시맞추어

돌리다가 

힝 요기가 잘안맞아

몇번빼고 돌리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두둥..

완성!!

 

 

 

바퀴도 잘 굴러다녀서 이동도 쉽습니다

자 이제 걸어보자

니 옷도 내 옷도

 

 

가로는 110cm 정도

1단 최소높이 125cm에서

 

 

6단 175cm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단이 높아질수록 흔들리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일단 1단으로 해놓고

아들들도 걸수 있는 높이로~

이제 집에 오자마자 스스로 잘 걸어주네요.

ㄱㅅ

잘샀습니다.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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