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 텐더토크 립밤 후기

며칠 전 지인이 부탁한 일이 있었는데
수고했다 고맙다하면서 선물로 받은
맥 텐더토크 립밤입니다.
감사 감사여~~♡

1. 3가지 색상

색상은 3가지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
었는데 저는 그래도 발색이 나오는 게
좋아서 가장 진한 편인 플레이 위드 미로
골랐어요.
"나랑 같이 놀자~~" ㅎㅎ

그리고 카카오톡에서는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어요.
제 이름을 쓸까 하다가 제 이름이 예쁜
편이 아니어서요....
그리고 영어 대문자와 약간의 특수문자만
넣을 수 있길래 그냥 제가 원하는 문구로
넣어봤습니다. 낄낄~

2. 선물포장

그리하여 이틀만에 도착!!
꺅~~~~~~~~
시선을 한눈에 사로 잡는 블링블링한
진핑크 박스에 왔어요.

늘 그랬든 맥의 무심한 무광블랙 박스.

유통 기한도 넉넉합니다.

3. 플레이 위드미 발색

색상은 플레이 위드미.
PLAY WITH ME ♥️

각인 서비스는 BE LOVABLE로
해봤어요.
나이가 들어도 사랑스러운 여자가
되고 싶..... ㅋㅋ

와웅 생각보다 진해서 보여서 좋았어요.

손등에 살짝 터치해봤는데
정말 제 기준에는 딱좋은 데일리용
같아요.ㅋㅋ

제가 평상시에 잘 바르고 다녔던 틴트는
아임미미 미스터리 플래시 틴트,
그 중에서도 01베리코크 인데요.
발색이 정말 잘 되고 지속력도 좋아서
정말 정말 잘 썼고 지금도 잘 쓰고 있어요.
그런데 날씨가 아무래도 조금 건조해지다
보니까 보습 기능이 필요해질 찰나에
맥 텐더토크를 겟하게 되었군요.
하하

4. 내돈 내산 후기

하지만 맥 텐더 토크 같은 립밤 제품이
필요한 이유가 어쩌다 가끔 세수 안하고
선크림만 바르고 어디 갑작스럽게
나가야 할 때 사용 할 일이 꼭 있거든요.

여자들은 정말 많이 공감하실 거에요.
어디 급히 나가야하는데 입술색이 많이
죽어 있으면 너무 아파 보이니까 틴트만
대충 바르고 나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색깔이 빨간거에요.
그러면 되게 웃겨요.
좀 민망하기도 하고요.ㅋㅋㅋ

그리고 애들 있는 엄마들은 아실 거에요.
어디 나간다고 너무 한 껏 꾸미고
화장하면 어떨 때 좀 민망하더라구요.
나만 그런건가.....ㅋㅋㅋㅋㅋ

그냥 꾸안꾸의 느낌으로 내츄럴 데일리의
느낌이 필요합니다.
그럴 때 딱!이네요. ㅎㅎ

제 맨 입술이구요.
사진에는 입술색이 좀 있게 나왔는데
원래는 입술색이 별로 없고 바르는 족족
색상 발색이 잘 되는 편인 입술이에요.
참고해 주세용.

한번씩 슥슥 발라봤습니다.

오우 색상 발색정도 딱 좋아요.
아무래도 색상 발색에 중점을 두다 보면
보습력이 딸리고,
보습에 집중하다 보면 발색이 떨어지잖아요.
맥 텐더 토크는 발색과 보습을 어느 정도
절충한 제품으로 무난하게 쓰기 편한 것
같아요.

사실 한때 엄청 유행이었던 디올 립밤
있잖아요.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그거랑 보습력은 비슷한데 맥제품이
발색이 더 잘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케이스는 디올이 더 예쁜듯! ㅎㅎ

밖에 나와서 자연광에 찍어봤어요.
처음에는 너무 붉은 색인가 싶었는데
아무래도 지속력은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요. 한 2~3시간? 지났더니 많이
사라져 있었고 입술에 착색도도 그렇게
높지 않았어요.

카카오톡에서 본 가격은 저러했는데
꾸준히 사용할 제품 같아요.
다 쓰면 꼭 내 돈으로 다시 사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가격을 찾아보니
저것보다는 인터넷 구매로 더 저렴한
곳을 찾아봤어요.👇🏼🙂
https://nico.kr/WffzAs

[MAC] 텐더토크 립 밤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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