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남자아이들은 특히 옷을 험하게 입고 신발도
험하게 신기 때문에 좋은 걸 사줘도 그리
오래 가지 못하고 얼룩이 지거나 금방
닳아버리거나 해서 속상할때도 있어요.
또 쉽게 더럽혀서 자주 세탁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옷이 금방 낡더라고요.
그래도 아무거나 입히긴 싫고 좋은옷을
좀 저렴하게 사고싶다...
생각했던적이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금방 쑥쑥 커버리기 때문에
옷을 자주 살 일이 많은데요.
그만큼 몇 번 입히지 못하고 거의 새 것 같은
상태의 옷을 그냥 두게 되어서 옷장이 꽉꽉 차곤
합니다. 주위에 지인들 필요한 사람에게 물려
주거나 가끔 중고나라에 판매를 하기도 했었는
데요. 중고거래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진 찍어야지, 글써야지, 서로 의심하는 상태로
맞는 사람 만나서 얘기 나눠야지, 택배 보내야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닙니다.
좋은 옷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멀쩡한 옷을 좀 더 쉽게 판매하기
이 2가지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쇼핑몰을
발견했는데 바로 코너 마켓이라는 쇼핑몰입니다.
앱도 있으니 다운받아 설치해두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해요.
코너마켓
브랜드 유아동복 리세일 쇼핑몰
"작아진 아이 옷 대신 팔아 드려요."
엄마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아이가 금방커서
맞지 않게 된, 버리자니 아깝고 팔자니 귀찮은
처치 곤란 옷 고민을 해봤을 법한 일에 대한
해결책인 것 같아요. 정말 신박합니다.^^
대신, 아무 옷이나 팔고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보세나 디자이너 의류는 안되고
우리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유아동
브랜드부터 유명한 명품 브랜드까지의
옷을 판매하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는 ~150정도 이고요.
신발은 210까지, 신발같은 경우는
거의 새것 같은상태가 아니라면
취급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pc상에서 말고 모바일 앱상에서 판매신청을
하면 저런 비닐안에 큰 흰색 비닐이 와요.
그래서 그 안에 옷을 최소 10벌이상 담아주시면
됩니다.
이렇게요.ㅎㅎ
얇은 반팔티부터 반바지 까지,
두꺼운 패딩부터 작아진 코트 등등
한 30여 벌이 넘는 종류가 담아지더라구요.
정말 맞지도 않아서 입지도 못할 옷들을
왜 그렇게 가지고 있었는지...
이번 기회에 버릴 것은 다 버리고 괜찮은 것
들은 코너마켓으로 보내고,
옷장 다이어트 좀 제대로 했습니다.^^
옷을 다 담고 봉지가 터지지 않게 테이프로
잘 밀봉한 후 코너마켓 모바일 앱 상에서
나의 정보에서 택배기사님 수거 신청을 누르면
택배기사님이 방문해서 수거해가세요.
수거해 가신 며칠 뒤에 이런 톡이 왔네요.
검수한 후 판매 가능한 것은 판매로 올리고
불가한 것은 돌려받던지 기증받던지 한다고
하니 썩 괜찮은 코너마켓입니다^^.
그런데 보낸 옷의 3분의 2가량이 전부 반품되었어요.
ㅠㅠ
알고보니 정말 새것같은 상태의 옷이 아니면
거의 반품되더라고요.
작은 오염, 보풀, 진짜 한올 나간것까지 전부체크해서
스티커 붙여서 왔어요.
처음에는 이정도는 괜찮은데..싶었는데
사는 사람 입장되보니 믿고 살수있겠더라고요.
그리하여 한 8벌 정도를 1달 반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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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받았어요.
^^♡
끄읏~~~!!!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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