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리핑 반죽 토퍼 매트리스 내돈 후기

"고가의 해외 메모리폼 제품과
비교해보세요.
30년 경력의 메모리폼 장인과 함께
놀랍도록 편안한 밀가루 반죽 느낌을
토퍼에 담았습니다."

기존에 쓰던 메모리폼 토퍼?가 오래 되서
가루처럼 부서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자고 나서도 잔것 같지 않은
그 찌뿌둥함... ㅠㅠ
그래서 알아보다가 새로운 느낌의 토퍼?
매트리스?를 보게 되었어요.

슬리핑 반죽 매트리스
SLEPING

이렇게 돌돌 말려서 압축 비닐안에, 긴 상자
안에 배송 되어왔어요.
어찌나 단단하게 포장이 되어 있던지 포장
뜯는데 진짜 고생좀 했습니다. ㅋㅋ

저는 바닥에서 쓸 싱글 사이즈로 샀는데요.
한쪽이 접혀져서 돌돌 말려 온 것이더라고요.
처음에는 접혀 있는줄 모르고 어이구 이거
왜이렇게 두꺼워.... 했거든요.

오랜 시간동안 압축된 상태로 비닐에 있었으니
얼마나 구겨져 있었겠어요.
그런데 비닐을 풀러서 펴놓으니 금새 모양이
잡히면서 쫘악 펴지네요.
원상 복구력 짱!
제가 이렇게 오래 누워 있어도 원래 모양대로
복구되겠죠? ㅎㅎ

겉은 면 커버로 지퍼 형식으로 쌓여 있고요.
굉장히 보들보들해서 느낌이 좋았는데
아무래도 때 탈것 같고 자주 빨기도 힘들것 같아요.
그래서 위에 얇은 패드 하나 깔고 자려합니다.

두께는 7cm정도 되어요.
침대위나 바닥도 가능한 두께!
저는 바닥에서 사용하고요.
7cm로 충분합니다.

눌렀다가 펴 놓아도 금새 복원력이 최고에요.

고탄성 소재는 강한 반발력이 밤새 몸을 짓누르기
때문에 오래 누울수록 불편합니다.
우리 몸이 매트리스를 누르면 매트리스도 내 몸을
밤새 밀어냅니다. 이렇게 밤새 짓눌리면 몸이
배기고 피로가 풀리지 않습니다.

반죽폼은 수십억 개의 고점성 메모리셀이 온몸의
체중을 분산시켜서 구름 위에 누운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몸을 짓누르지 않고 신체 압점을
효과적으로 완화 시켜주어서 오래 누워도 배기지
않고 더욱 개운하게 잘 수 있습니다.

전 이 부분에서 구매를 결정했어요.
게다가 +안심소재...♡

그리고 요 매트리스가 진짜 신기한게 처음 몸이
닿았을때는 딱딱한 느낌이다가 갑자기 푹신해
지면서 쑤욱 꺼지는 느낌이 들다가 내 몸 모양
대로 찰흙처럼 몸을 감싸 주는 느낌이 정말
일품입니다.
초고밀도 통메모리폼이라서 금방 푹 가라앉지
않고 오래 사용해도 든든하게 코어라인을
지지합니다.

이 반죽 매트리스를 만나기 전까지는 라텍스나
볼라텍스처럼 나를 약간 떠 받쳐 주는 느낌이
드는 매트리스를 선호했거든요,

그런데 자는 동안 그런 떠받치는 느낌이 나도
모르게 나를 압박하고 혈액순환을 방해 할 수
있다는 그런 이야기를 보고서는 아차 싶었어요.

내 몸 모양대로 매트리스 모양이 변한다고 해도
꺼져서 나를 받쳐주지 않아 허리가 아프거나
그런 부분이 없고 말랑한 느낌이 들지만 푹
꺼지지 않고 적당히 받들어 주는 느낌이 드는
것이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그리고 매트리스 위를 걸어 다니기가 조금
힘든 느낌이 있어요. 그게 무슨 얘기냐 하면
오묘한 푹신함 때문인데요.
위를 걸어 다니면 마치 모래사장위를 걷듯이
움푹 움푹 들어가서 다음 발자국 떼는 느낌이...
처음 받는 느낌입니다.


처음 잔날은 그 느낌이 오묘해서 잠들기까지
쉽게 잠들지 못했는데 자고 나서는 아침에
예전보다 잘 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아이들도 자꾸 제 매트로 오고 싶어하는것이
참..조만간 뺏길 것 같은 느낌이....ㅠㅠ

가격은 27만원정도 했는데 1년에 몇번이고 바꿀
매트리스가 아니니 한번 살 때 좀 좋은 거 사자...
하고 바꿔봤네요.
10만원 안팎 토퍼, 매트리스는 처음에는 잘 못
느끼는데 쓸 수록 금새 점점 매트리스가 주저앉는
것이 느껴져서 바닥에 허리가 닿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렴한건 저렴한 값만 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제품 수령일로부터 토퍼는 5년,
베개는 2년의 보증기간이 제공되어 이 기간 내에
육안으로 식별되는 2cm 이상이의 꺼짐 발생 시
무상으로 교체해준대요.
진짜 대박이네요.
제품에 더욱 더 믿음이 갑니다.

https://hhmmshare.tistory.com/260

■ 슬리핑 반죽 베개 내돈 후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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