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 이쑤시개통 센스있게 편하게

저희는 작은 매장을 하나 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음식을 드시고나서 많이 찾으시는
것 중 하나가 이쑤시개더라구요.
보통 이쑤시개는 가게에서 대리운전 명함꽂이나
그냥 아무렇게나 꽂혀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코로나 이후로 서로 감염에 유의하게 되고 서로 조심하고 지내는데 이쑤시개가 늘 사람 손이
닿는 부분 중 하나인 걸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 자동 이쑤시개통이 있더라고요.
센서에 손을 가까이 가져가면 자동으로 올라오고
하나씩 올라오게 되어서 필요한 사람만 쓸 수 있고
남은 이쑤시개에 불필요하게 다른 사람 손이 닿지
않으니 위생적인 것 같아서 구매해 봤어요. ^^

손바닥 사이즈 정도 되는 크기이고요.
높이도 그렇게 높지 않아서 카운터 한 켠에 두기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상단에 스티커에 써 있는 것처럼 손을 센서에 스캔하면 (그냥 손바닥을 허공에 올리기)
이쑤시개가 자동으로 1개씩 올라옵니다.

손을 대면 센서 옆에 파란불이 들어오면서
이쑤시개가 자동으로 올라와요.
그런데 간혹 어떤 손님들께서는 센서라고 써있는
스티커를 손가락으로 꾹 누르시더라구요.ㅋㅋ
그러지 않아도 그냥 그 위에 손바닥을 갖다 대면
자동으로 올라옵니다.

윗 커버를 열면 이쑤시개를 여분으로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나와요.

그리고 AAA 작은 건전지 4개가 필요해서
기계 아래쪽으로 4개를 넣으면 되고요.
자동이라서 굉장히 빨리 건전지가 닳을 것
같지만 배터리 4개로 몇 달 동안? 최소 3개월 이상은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사용빈도수에 따라서 건전지 수명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평균적으로는 3개월
이상 사용가능한 것 같아요.

어떻게 이쑤시개가 자동으로 올라오는지
동영상으로 보여드릴게요.
처음 보시는 분들 우와~하면서 굉장히
신기해하시는 분들도 많았고요.
비대면이 중요한 이런 코로나 시국에
이런 이쑤시개통까지 신경쓰다니 굉장히
센스있다는 칭찬도 많이 들었습니다.^^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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