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되니 땀 냄새나 여러 불필요한 체취에 더욱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데요.
꼭 여름이 아니더라도 향기는 그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해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저도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요.
멀리서 걸어오면서 봤을 때 겉으로는 정말 너무나
여성스럽고 얼굴도 예쁘고 예쁘게 차려입은 여성
분이 제 옆을 스쳐 지나갔는데 아니 세상에.....
땀 냄새가 확 나는 거예요.ㅠㅠ
그야말로 정말 깨더라구요. 그 다음부터는 저도
제 냄새에 대해서 더욱 민감해지고 더 신경 쓰게
되더라구요. 마침 신랑도 쓰던 향수를 다 쓰게
되어서 유투브를 보다가 리섭TV에서 자기가 돈
주고 샀지만 진짜 잘 산 것에 다비도프 쿨워터
향수가 있었대요. 또 지인들에게도 이 향이 너무
좋다는 얘기를 들었어서 한 번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다고 하여 이 향수를 사봤습니다.

다비도프 쿨워터
DAVIDOFF COOL WATER
125ML
오드 뚜왈렛
eau de toilette
보기만해도 쏘 쿨~~
시원한 색감으로 향수병만 보아도 벌써
쿨남의 향이 느껴져요. ㅋㅋ

당근 스프레이 형태이고 향수병 맨아래에 써있는
VAPORISATEUR라는 말이 곧 스프레이형태를
뜻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제일 궁금했던 향기는?ㅎㅎ
맡자마자 그냥 정말 시원한 향이에요. 쾌적하고 탁 트이는 시원한 느낌^^ 그러면서도 남자 향수답게 좀
묵직한 느낌도 있고요. 시트러스의 느낌이 좀
들어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좀 달달한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달달한 향이라 하면 랑방의 메리ㅁ 같은..
다비도프 쿨워터는 CK ONE하고도 비슷한것 같고
저는 개인적으로 예전에 파란 병에 은색 뚜껑이었던
폴로스포츠 향수아시나요?
그 향 참 좋아했는데... 그 향이랑 좀 비슷해요.
그렇다면 오드뜨왈렛? 뚜왈렛?
향수 용어를 한번볼까요?
향수는 크게 진하기 순서로 5가지.
1. 퍼퓸 Perfume
향유가 15~30% 첨가된 농도가 제일 높은 진한퍼퓸.
지속력은 12시간 정도.
2. 오드퍼퓸 Eau de perfume
선호도가 가장 높은 향유가 8~15% 첨가된 8시간
정도의 지속력.
3. 오드뚜왈렛 Eau de toillete
향유는 4~8% 첨가되어있고 지속력은 5시간정도.
처음 뿌렸을 때 보다 아주 은은한 잔향만 남는 느낌.
4. 오드코롱 Eau de cologne
향유 3~5% 첨가율에 지속시간은 4시간 정도.
아주 가벼운 향수.
5. 샤워코롱 Shower cologne
향수라고 하기엔 매우 은은한, 우리가 알고 있는
샤워 후에 뿌리는 바디미스트 정도.
다비도프 쿨 워터는 오 드 뚜왈렛으로 신랑말로도,
제가 느끼기에도 향이 그렇게 오래 가는 느낌이
아니었어요. 생각보다 좀 금방 날아가는 것 같아요.
지나갈 때 향기가 나는 것보다 옷이나 살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아야 느낄 수 있는 정도?
개인취향으로는 아무래도 오드 퍼퓸 정도는 사용
해야 할 것 같아요. ^^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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