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 펌프 주입기

저는 자전거 타는 걸 정말 좋아해요.
자전거를 타고 공원이나 단지를 달리다 보면
바람이 스쳐 지나가잖아요.
그러면 정말 시원하기도 하고 힐링되는 기분도
들면서 삶의 질이 높아지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자전거를 잘 타지 않고 집 앞에
모셔두다가 어느 날 타게 되었는데 자전거가
너무 안 나가는 거예요. 그래서 알고 봤더니 바퀴에
바람이 빠져서 제대로 돌아가지 않더라고요.
그대로 타다가는 자전거 휠이 망가져서 바퀴를
교체해야 할 경우도 생긴다고 했습니다.
자전거를 좋아하지만 너무 몰랐네요.
ㅋㅋㅋ
그래서 급한 대로 필요할 때마다 경비실에 가서
자전거 바퀴에 바람을 넣는 기계를 빌려오곤
했었어요.

그런데 매번 빌리는 것도 죄송스럽고
어쩔 땐 경비 아저씨께서 순찰 돌 때 경비실에
계시지 않으면 급한데 바람을 넣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래서 신랑이 매번 자기 자전거도 바람을 넣어야
하니 하나 사자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왜 이걸 살생각을 못했을까요?
사고 나니 내 자전거,  남편 자전거, 애들 자전거
아무때나 바람넣고 너무 편합디다. ㅋㅋ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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