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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 나투리아 신데렐라 클리닉 셀프 후기 엑스트라 스트레이트 복구 매직 손상모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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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투리아 신데렐라 클리닉

NATURIA Professional
차별화된 프리미엄
모발케어 오가닉 성분

NATURA Keratin
Certified organic ingredients.

우리에게는 신데렐라 클리닉으로
더 유명하지요. 클리닉의 대장!
피부 관리와 더불어 머릿결 관리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제대로 된 관리를 받으려면 둘다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 함정ㅎㅎ


신데렐라 클리닉은 과정이 좀 복잡하고
길지만 어떤 클리닉보다 효과가 좋고
지속성이 뛰어나며 약간의 매직효과도
있어요. (제가 해 본것중)
처음에는 소분해 놓은 것을 사서 해봤다가
좋아서 대용량으로 구매했어요.

나투리아 신데렐라 클리닉 셀프로 할 때
가격은

  • 클라리파잉 샴푸 1
  • 엑스트라 스트레이트 케라틴 1
  • 실러 1

총 3개 해서 45만원정도였던 것 같아요.
결코 절대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양이
대용량이어서 어깨 단발인 저 혼자서 했을
경우에 20번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과감히 질렀습니다.

제가 올려 놓았던 가격은 2020년 기준인데
지금은 업체마다 다르고 그때 보다 가격이
많이 오르긴 했네요.ㅠㅠ









 




자, 그럼

나투리아 신데렐라 클리닉
내돈
셀프 후기

시작합니다.


※ 시술 과정이 길고 할말도 많아
포스팅이 긴 편이니 이점
유의하여 주셔요^^


왼쪽부터
헤어 큐티클 실러 240ml
Hair cuticle sealer ph4
모발에 침투한 트리트먼트 성분이 오래 유지되도록
고정시켜줍니다. 이걸 뿌려주느냐 아니냐에따라
클리닉 유지기간이 많이 차이가 납니다.

클라리파잉 샴푸 1000ml
Clarifying shampoo
모발에 남아있는 잔여물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모발에 효과적으로 주요성분이 잘 흡수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클리닉 전용
샴푸입니다.

엑스트라 스트레이트
Extra straight

케라틴과 알로에, 천연성분조합으로 손상모를
놀랍도록 회복시켜줍니다.
굵은 머리, 곱슬머리, 손상모 전용.

엑스트라 웨이브
extra wave
엑스트라 스트레이트랑 기능은 같지만 눈이 따갑거나
맵지 않고 기존에 형성된 웨이브에 영향을 주지않는
웨이브, 컬이 있는 모발용 입니다.




클라리파잉 샴푸



클라리 파잉 샴푸는 투명한 맑은 노란빛의 젤
제형이고요. 거품이 아주 잘 나요.
이걸로 감고 나면 모발이 완전 뻣뻣해집니다.
일시적으로 모발을 부드럽게, 좋아보이게
만들어 주는 실리콘 성분이나 기타 잔여물
같은걸 다 제거해주거든요.












이걸로 샴푸하고 나면 모발이 그야말로
원래 내머리, 그대로 쌩모발이 됩니다.
모발이 뻣뻣하게 느껴지지만 정말 개운하고
말끔하게 세척된 느낌입니다.
꼭 신데렐라 클리닉을 하지 않을 때도
전 요즘 머리가 좀 기름지다고 느끼거나 뭔가
개운함을 느끼고 싶을 때 이 샴푸로 감아줘요.




 



신데렐라 클리닉의 핵심 성분이라고 할 수 있는
케라틴인데요. 왼쪽은 엑스트라 스트레이트,
오른쪽은 엑스트라 웨이브 입니다.

엑스트라 스트레이트는 기존에 생머리이신분,
매직 한 후 생머리인분들이 쓰는 트리트먼트이고요.
엑스트라 웨이브는 펌 후에 웨이브가 있으신 분,
즉 모발에 컬이 걸려 있으신 분들이 쓰는
트리트먼트입니다.

전 왜 둘 다 가지고 있냐고요?
처음에 몰랐을 때 엑스트라 스트레이트 하나만
가지고 있었는데 웨이브 세팅한 후에 이걸 썼다가
비싼 돈주고 한 파마가 다 풀려버린 아픈 기억이
있어요.ㅠ

그렇다고 컬이 걸린 부분이 아예 깨끗하게
매직한 것 처럼 펴진 생머리가 되는 것도 아니고
돈 주고 파마한 것처럼 컬이 걸린 것도 아닌데
머릿결만 좀 좋아진...ㅎㅎ
그렇게 시간이 지나니 파마도 풀려가고 진짜
이도저도 머리가 되어서 고생 좀 했습니다.
그 후로 컬이 걸린 부분에는 엑스트라 웨이브를
씁니다.

신데렐라 클리닉 주의사항

파마나 염색을 하신지 2주가 안되셨거나
앞으로 혹시 파마나 염색할 계획이있으신 분들은
신데렐라 클리닉을 하실 때 텀을 최소 2주 이상
둘 것을 권하더라고요.
클리닉을 한 후에 얼마 되지 않아서 파마를 하면
파마약이 먹지 않고 컬도 잘 걸리지가 않는데요.

반대로 예전의 저처럼 파마 후에 모발이
좀 상한 것 같아서 신데렐라 클리닉을 하면
기존의 파마 끼를 빼내고 클리닉 약이 침투하는
것이라서 파마가 좀 풀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컬이 걸린 웨이브가 있는 모발은 절대
엑스트라 스트레이트 쓰시면 안됩니다. XXXXX
엑스트라 웨이브를 써 주세요.

사실 엑스트라 웨이브를 써도 컬이 살짝
늘어지는감은 있어요.
케라틴 작용으로 인해서 생성된 섬유케라틴은
단단하고 부드럽지만 직모구조의 형태이고
기존의 모발을 구성하고 있는 케라틴보다
강하기 때문에 기존 모발과 만났을 때 좀
펴지는 현상이 있다고 해요.
그렇다고 풀려 버리는건 아니고 그걸 보완해서
나온게 엑스트라 웨이브라고 하니 이런 이유로
컬이 조금은 늘어지는 감은 감안하시고시술하세요.



나투리아 신데렐라 클리닉 사용순서

1. 클라리파잉 샴푸로 클렌징
2. 타월로 물기 가볍게 드라이.
3. 엑스트라 스트레이트 or
엑스트라 웨이브 도포.
4. 도포 상태로 자연방치 랩핑 10분.
5. 드라이기로 100% 모발 건조.
6. 고열로 프레스 작업.
7. 미온수로 헹구고 타월 드라이.
8. 실러 도포 후 골고루 빗어줌.
9. 모발 건조 후 마무리.


자 이제 셀프로 시작해 볼께요.

(참고로 저는 미용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관심'만 많은 일반인이고요.
정보의 바다에서 얻은 수 많은 양의 정보와
여기저기서 주워 들은 풍월들과,
친한 미용실 언니의 조언으로 신데렐라
클리닉 시술을 집에서 혼자, 셀프로
한 3년이 넘는 시간동안 10회 넘게 해오고
있습니다. 혹시나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1. 클라리파잉 샴푸로 클렌징

저는 어깨에 닿는 어깨 단발 정도의 기장이고요.
샴푸로 아주 박박 감아 주었더니 시원하지만
아주 쌩모가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렇게 뻣뻣할수 가 없어요.
케라틴을 충분히 받아들일준비이니 잠깐의
뻣뻣함은 감수합니다.
















2. 타월로 가볍게 물기제거 후, 케라틴 도포.

전 위에 뿌리쪽은 볼륨매직을 했었고 모발
끝에만 살짝 컬이 걸려있는 상태라서
엑스트라 스트레이트 케라틴을 도포해주었습니다.

여기서 주의사항!
도포하실때 비닐장갑을 끼고 도포해주세요.
그냥 맨손으로 도포하시게 되면 케라틴이
모발에 뿐만 아니라 손에도 흡수되어
생각보다 더 많은 양의 케라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비싼 몸이신데
필요한 모발 부분에만 도포 될 수 있도록
비닐 장갑을 착용해 주세요^^.





바르실 때 섹션을 나누어서 염색약 바르듯이
빗질 하며 골고루 도포해 주셔도 되는데
저는 셀프이니 섹션따위...
비닐장갑끼고 열심히 쳐발쳐발 해줍니다.
대신 핸들링!! 열심히 문질문질~ 흡수되도록
왔다갔다 문질러 줍니다.
그리고 이 때, 양파나 파를 썰 때처럼
눈이 따갑고 매워요. 눈물이 줄줄 나기도..ㅠ
눈이 따갑고 매운 그 이유는
동물성 케라틴(우리모발)과 식물성 케라틴이
혼합되어 공기 중에 노출되면 즉시 산화가
진행되는데 그로 인해 생성되는 섬유질로 인해
그렇다네요. 불편하신분은 도포하고 바를 때
눈 감고 해주세요.
전 그냥 이제 그러려니 해요 ㅋㅋ

모조리 도포 후 10분 정도 비닐캡으로.
잘 흡수가 되고 반응이 일어나도록 함이죠.






3. 그 상태로 100% 건조

 

 

저 너무 이쁘죠? 꺅
산발이라고 들어 보셨나요?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이번 단계가 제일 빡세다고
생각합니다. 샴푸하고 타월드라이가 살짝
된 상태에서 케라틴을 도포해준 상태라 꽤
축축해요. 이 상태로 100% 건조시키라니...

100%로 건조시켜줘야 하는 이유는요,
케라틴 도포 후 약 10-15분 정도 경과하면
산화의 과정에 의해 섬유질이 생성되고,
알로에 베라의 수분으로 생성된 섬유 단백질이
모발에 침투 됩니다.
이 때 모발의 표면에 남아있는 알로에 베라
수분, 잉여분의 케라틴은 프레스 작업에
방해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 할 수 있어요!! 이번이 10번째도
넘는 시술인데다가 저에겐 JMW 팬텀이라는
특급 드라이기가 있거든요. 우하하하~~~
항공 모터를 사용한 강려크한 바람이
신속하게 100% 건조상태로 만들어줄거에요.
JMW짱!!

(JMW 팬텀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진짜 세계 최고드라이어!!!!!!!


■ JMW 팬텀 프라임 드라이기 내돈 후기 추천 MS6003c 바람세기 비교 실험 M5001A

한 7년정도 쓰던 JMW M5001A 를 너무 자주 잘못떨어뜨려서 모터도 나가고 바람나오는 주둥이도 나가서 잘안끼워지고해서 JMW 팬텀 프라임 MS6003C으로 바꿨어요. 이름도 고급 지네요 ㅎㅎ 색상도 고급

hhmmshare.tistory.com

 



선풍기와 JMW 팬텀의 합작!

그리고 모발이 케라틴 영양분을 가득 품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찰랑이지 않고 묵직하고
두꺼워진 느낌이에요.








 









곱슬곱슬 ㅠㅠ

머릿결 관리를 위해 신데렐라 클리닉을
하는거지만 사실 전 반곱슬이라 모발이
심히 구불거려요 ㅠㅠ 특히 비오는 날이나
조금이라도 습한 날은 옆머리, 앞머리가
아주 요동을 칩니다. 매직펌끼가 다 빠졌을 때는
더운 물로 설거지만 해도 그 습기로
잔머리들이 다 돼지털 마냥 꼬불거리는 현상...
저 물결 모양 넘치는 머리가 고민이에요ㅠ
그래서 뿌리 매직펌만 하고 싶은데 어쨌든
그것도 상하더라고요. 그래서 머릿결 관리도
할 겸, 매직의 효과도 볼겸 해서 너로 정했습니다.



4. 대망의 고열 프레스 작업.

아무래도 섹션을 두껍게 잡는 것 보다
소량을 잡아 작업해 주는 것이 열이 잘
전달될 것이니 대충 집에 있는 집게로 모발을
나눠줍니다. 이러다 새치 발견되면 다시
삼천포로 간다능...

케라틴은 140도 이상의 열을 가해야지만
용해가 되었다가 열이 사라지면 다시 응고되는
성질이 있어서 기존 모발과 생성 침투된 케라틴을
이어주려면 150-180도의 고열로 모발을
펴 주셔야 합니다. 모발에 케라틴이 얼마나
오래 붙어있느냐..클리닉 유지기간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아주 중요한 단계입니다.

제가 쓰고 있는 고데기는 전문가용은 아니고
차홍 올 힛 스타일러 고데기 인데요.
그냥 차홍 고데기 ㅋㅋㅋ 롤빗이 달려서
쓰기 편하고 온도가 2단계인데 170-190도
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그걸로 했어요.
머리카락도 안뜯기고 좋아요.




 

최대한 모발 끝의 컬을 살려보겠다고 ㅋㅋㅋ






 

뿌리 볼륨을 위해서 앞머리는 앞으로 쏟아서
프레스 작업을 해줍니다.
뿌리 부분 구불한거 보이시죠?ㅠㅠ
다리미로 편 것 처럼 펴주리다.

뿌리는 볼륨 고데기로도 최대한~~

그리하여 짠~~~~~!!!!!







어머~어머님, 미용실 다녀 오셨나봐요 ㅋㅋ
단정 + 깔끔하죠?
하지만 기쁨도 잠시...
이대로 다시 머리를 감아 주어야 합니다....


5. 미온수로 헹구고 타월 드라이.

너무 박박 다 문질러 헹구지 마시고 부단한
노력으로 연결된 모발 속 케라틴 고리가
끊어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가볍게 미온수로
헹궈주세요.








6. 실러 도포 후 골고루 빗어줌.

모발이 착붙 딱붙 또 너무 이쁘져?ㅋㅋ
여기서 모발 볼륨감의 중요성을 또 한번
느낍니다. 볼륨감...이르케 저엉말 중요합니다.
스프레이 형태의 실러를 잘 흔들어서 칙칙
뿌려준 뒤, 참빗으로 단정히 착착 빗어주세요.




 






7. 모발 건조 후 마무리.

완성입니다. 짝짝짝
여유있게 1시간반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사진상 좀 부시시해 보여서 클리닉의 효과는
저 혼자만 느끼게 되겠지만.......ㅋㅋㅋ
확실히 깔끔하고 부드러워요.
하지만 모발 속에 뭔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좀 묵직한 느낌이있고 머릿결이 빗자루 처럼
일자로 움직이는 모양새며, 촤르르 떨어지는
극강의 실리콘 같은 부드러움은 아닙니다.
매끄럽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까요.

그리고 전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서 셀프로
했고 전문가가 아니니 여러 단계.. 특히
프레스 작업에서 전문가보다는 무언가 훨씬
부족한 부분이 있었을거에요.




사진 용량상 크기를 좀 축소하다가 화질도
좀 떨어진것 같은데 윤기도 좀 나요.

저렇게 단정히 머리하고나서 어디갔게요???
시간이 늦기도 했었고 힘들기도 했어서 그대로
제 침대로 가서 조용히 취침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왕 허무..
잠은 또 어찌나 금방 잘 오던지...




8. 정리 및 후기

다음 날은 유지를 위해 머리 감는것 생략해
주었고요. 이튿 날 머리를 감고 말려보니
와... 확실히 손상모는 머리도 드릅게 안마르잖아요.
클리닉 하고 나서 제대로 되었나는 머리 건조속도 보면 알아요.
건강모는 확실히 빨리 마르거든요.
바로 건강모가 된건 아니지만 영양모가
되어서 ㅎ

후다닥 말리고 예전보다 훨씬 매끄럽고 윤기있고 탄력있는
모발을 느끼고 있답니다.
스프링 실리콘 머리끈으로 머리 묶고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머리끈이 줄줄 훌러내리네요.
(어우 왜이렇게 매끄러운거야 귀찮게 진짜ㅋㅋ)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네요.^^






그리고 2021년 1월 30일...
1월의 2번째 마지막 날 신데렐라 클리닉에
다시한번 도전했는데요,
그 이유는 3개월 동안 참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늘 가던 한 미용실에 제가 진짜 믿고
=신뢰하고 의지하는...
파마는 그분께 만하거든요.
그런데 웬일인지 두 번이나 파마를 했는데도
컬이 나오지 않았던 거예요.
그래서 머리만 잔뜩 상하고 원래대로 그냥
돌아왔습니다...
아니죠 원래가 아니죠 예전보다 더 상했지만
컬도 뭐도 없는 지저분한 스타일로.....
ㅠㅠ 아 진짜 대박 너무 진짜 속상해요.

파마약 바르고 손상되어 온 다음 날 머리를
감아 봤는데 이건 뭐 진짜 총체적 난국인 거죠.
어디는 파마 컬이 걸려 있고 어디는 아니고
그리고 전체적으로 상해 있고 말리고 보니
컬도 완전 엉망 부시시에 빗자루느낌...
아주 참담했습니다.

하지만 신데렐라 나투리아 클리닉 하고나서
조금 회복했네요.

 

before


진짜 너무 속상했어요.
스트레스도 이빠이~~~!!!





 

before

빗자루빗자루ㅠㅠ
손상모 아시죠?
머리 한번 감았다가 드라이기로 말리려면
진짜 드릅게 안 마른다는거......







 

 

엑스트라 스트레이트 도포 후,






 

물기 없게 싹 다 말리고 고데기로 펴 주었습니다.
끝을 솔직히 상관없겠지만 살짝 둥글려봤어요.
깨끗하게 다 펴준 상태입니다.









 

after

그리고 나서 짜잔 많이 차분해졌죠?
많이 정돈된 느낌입니다. 깨끗한 느낌도 있고
살짝 매직 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예전보다는
깔끔하고, 당분간은 이렇게 유지가 될 것 같습니다.







 

after

양쪽 머리결~
before에 비해서 진짜 나아졌어요.


나투리아 신데렐라 매직효과

그리고 가끔!!

신데렐라 클리닉을 머리 전체적으로
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들고
부담스러울때!!
파마 풀릴때가 되었거나 장마 때같은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돼지털이 꼬불
거릴 때 신경 쓰일 때 있잖아요.

저는 머리가 반곱슬이라 이마에 맞닿은
앞쪽 머리들, 잔머리들이 파마를 해도
금새 꼬불거려요.ㅠㅠ
이건 진짜 곱슬머리이신분들은 공감
하실거에요.
심할 때는 뜨거운 물로 설거지하고나면
그 습기 때문에도 앞머리가 무지하게
꼬불거린다니끼요.
아주 엉망진창이됩니다. ㅠㅠ

그럴 때 깨끗하게 펴고 싶어서 파마를
다시하기에는 머리가 너무 상할것 같으니
앞쪽 머리 꼬불거리는 부분만 신데렐라
클리닉을 해 줍니다.
그러면 클리닉 효과와 더불어 머리가
펴지는 약간의 매직 효과가 있어서
머리가 한결 깔끔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시간도 30분 내외로 걸리니까
머리 전체를 신데렐라 클리닉 했을 때보다
훨씬 시간도 덜 걸리면서 헤어스타일이
좀 살아납니다.^^




방법은 전과 같아요.
나투리아 클라리파잉 샴푸로 머리카락
구석구석 불순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며
감아 주고 나서 물기 제거를 좀 해 준
다음에 시술 하지 않을 부분은 뒤로
묶어준 후,
나투리아 엑스트라 스트레이트를
발라줍니다.
시술하지 않을 묶은 부분은 엑스트라
웨이브를 살짝 발라서 그대로 두었어요.
그 쪽은 고데기 프레스 작업을 할 건
아니지만 그래도 영양 좀 들어가라고
엑스트라 웨이브로 발라줬습니다.
파마를 한 지 한 달도 안 되었기 때문에
엑스트라 스트레이트를 전체적으로
발랐으면 파마기가 다 풀렸을 거예요.
그래도 머릿결이 좋아지기는 하고
영양분이 빠지고 나면 컬이 좀 돌아오기는
하지만 그동안은 머리 모양이 살짝 좀
이상해지더라고요. ㅋㅋ

미용실 언니에게 물어보니 앞머리부분만
할 거면 이마 앞쪽으로 내려서 하는 게
하기 쉽고 그나마 볼륨이 살거라고 해서
앞쪽으로 내려서 시술합니다.





하지만...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
나투리아 엑스트라 스트레이트가 매운 거
아시죠? 원래도 매운데 앞쪽으로 내려서
눈 쪽에 가까이서 하려니 진짜 매워요.
눈물이 줄줄줄...
눈을 감고 하지만 마냥 감고 있을 수는
없으니 어쩔 수가 없어요. ㅋㅋ






잘 참고 그대로 말려주었어요.
누가 곱슬머리 아니랄까봐서
아주 지저분합니다. ㅠㅠ





그리고 이제 고데기로 프레스 작업을
해줄 건데요. 머리를 조금씩 잡아서
확실하게 펴 주려고 해요.
어허 이것 보세요........
너 무슨 일이니
대체 왜 이러는거니
엄청 꼬불거리는데다가 손상도 꽤
되어 보이지요.





160도 정도로 해서 쫙 펴줍니다.
아오 속 시원해라...
시술 없이도 늘 이랬으면 좋겠어요.
생머리들 넘넘 부러움요.





앞머리 부분만 최대한 깨끗하게 힘껏
펴 주었습니다.







그리고 아깝지만 그대로 물로 헹구어 준
다음,






모발 속으로 침투한 영양 성분이 빠져
나오지 못하도록 고정시켜주기 위해서
실러를 뿌려줍니다.
제일 중요한 부분이죠.
이 실러가 없으면 오래 유지가 되지가
않아요.





그리고 그대로 말려주었더니 짠!




그나마 예전보다 깔끔해진 이마 라인을
볼 수 있답니다.






before vs after

정말 다시 봐도 굉장합니다.^^
이러니 나투리아 신데렐라 클리닉을
조금 힘이 들고 비용이 들어도 계속 할 수
밖에 없어요. ㅎㅎ

그리고 사실 며칠 뒤에 수영장에 갈 일이
있는데 아무래도 수영장 락스 물에 모발이
닿게 되면 상할 수 밖에 없잖아요.
미리 예방 차원에서 한 번 해주고
떠납니다. ㅎㅎ
다녀와서 한번 더 해야 할듯요.!!

 

요건 데일리 홈케어들 내돈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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