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핑크뮬리 서울 근교 양주 나리공원 천일홍 축제 나리농원 사진팁

 

 

 

 

네비게이션에 양주 나리 공원으로 목적지를 찍고
출발했어요. 한참을 달려 목적지에 거의 도착 해
갈 때쯤 안내 요원이 차세우면서 나리 공원 오셨냐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렇다 하니 조그마한
쪽지를 주시면서 여기가 아니라 거기로 가셔야
한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건네받은 쪽지는 양주국민체육센터였습니다.
그래서 그곳으로 목적지를 다시 변경하고 8분여
정도 걸려서 도착했어요.
내비게이션에 왜 그렇게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잘못된 주소로 오시는 분들이 꽤 많은가 봐요.
작게 프린트해서 자른 쪽지를 나눠주시더라구요.

목적지에 도착하니 체육센터였는데 실은 체육센터
옆이었어요. 양주국민체육센터를 바라보고 오른편
으로 조금 더 가셔야합니다. 저희는 모르고 주차를
체육센터에 하고 걸어가려다가 다시 차를 가져
왔습니다.ㅋㅋ

 

 

나리공원에 주차된 차들.



.

 

 

입구에 주차장 써있는걸보고

네비에 나리농원이라고 검색하니,

 

 

제대로 뜨네요. 언제 이름바꿨디야~ㅎㅎ

 

 

 

 

 

원래는 입장료가 있었는데 이번달 말까지

입장료가 무료라고 해서 그냥 다녀왔네요.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연못에 연꽃과 연잎들이

있었어요.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용.^^

 

 

 

 

 

 

 

 

 

 

 

넓디 넓은 들판에 작물 배치도가 있습니다.

핑크뮬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꽃들도 있었어요.

 

천일홍, 댑싸리, 사루비아, 칸나, 억새류, 가우라, 구절초등

여러가지가 어우러져 너무 예뻤어요.

 

 

코스별로 돌아 볼 수 있는 안내판이 있었는데

못찍었네요. 그래도 다 길이 연결되어있어서 전부

돌아보는데 전혀 문제 없는데 좀 넓다는 것이 함정 ㅎㅎ

 

 

 

 

 

 

 

 

 

 

핑크뮬리앞에서.

핑크뮬리 처음 봤는데 너무 쁘더라고요.

하지만 사진으로 보는게 더 이뻐용. ㅎㅎ

 

 

가까이서보면 이런 느낌.

 

핑크뮬리앞에서 사진찍는 팁을 드리자면
배경색과 보색인 의상이 좀 더 나은 것 같고,
(배경이 핑크이면 파랑이나 하늘색 의상,
노랑이면 초록계열. )

그리고 사진 찍어달라해놓고는 딴청하기ㅋㅋ
조금 더 자연스럽게 ~~^^

 

 

 

 

 

 

 

 

 

 

 

숨은 꽃찾기 ㅋㅋ

생각없이 꽃가까이 가서 숨어있다가 벌이 생각보다

엄청많아 가지고 기겁을 했네요.  벌조심요.~

 

사진 찍다가 봉변 당할뻔 ㅋㅋㅋ

 

 

 

 

 

 

 

 

 

 

 

 공원이 아파트 단지 근처라 배경이 아파트가
나오거나 골프연습장도 나오고 웬 공장들도
보여요. 피해서 찍다가 결국에 포기... ㅎ

 

 

 

 

요건 댑싸리라는데 신기하게 생기고 색깔도
넘 예쁘더라고요.

 

댑싸리 가까이서~

 

 

공원이라고 해도 화장실 빼고는 부대시설 전혀
하나도 없어요.
진짜 전혀 하나도 없고 화장실만 있어요.
자판기 하나 없고 매점도 전혀 없습니다.
금방 돌아보고 올 생각으로 물 안가지고 갔다가
아이들이 뛰고 난리 치는 바람에 목마르다고
난리났었는데 저는 자판기 하나라도 있을 줄
알았거든요. 공원에서 나오자마자 편의점부터
찾았습니다.
누가 뛰라고 했니 ㅋㅋㅋ
신나게 뛰고 힘들어하더니 집에 가자고...
엄마는 여기 사진 찍으러 왔냐고... 빨리 가자고..
응! 엄마 사진 찍으러 왔어 몰랐어?? ㅋㅋ

여러분도 시간되시면 핑크뮬리보시고
가을의 끝자락을 느껴보시길 바래요.♡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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