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즈 벨벳 에어쿠션을 보고 사용하다가
리필까지 거의 다 써갈 때 쯤,
인스타 광고에서 머지 글로우 쿠션이라는 걸
보고 구매했습니다.
마스크에 안묻고 광이 난다나...
솔직히 얼굴피부톤이나 잡티가리려고 뭐를
발라놨는데 마스크에 안 묻어난다는건
인간적으로 말이 안되지 않나요?
그런소리는 처음에는 속았지만 이제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아요.ㅋㅋㅋ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이제 여름에 쓰던 매트한
쿠션은 좀 넣어 두고 수분감이 있으면서 조금 광이
나는 그런 수준의 쿠션을 사야지 했거든요.
그런데 내가 쿠션 다 쓴거 어떻게 알고 또 딱
맞춤광고를 보게 되었네요. ㅋㅋ
머지 더 퍼스트 쿠션 글로우
MERZY
THE FIST CUSHION GLOW
차분한 22호 피부톤
SPF 50+ PA +++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개선 3중 기능성
본품과 리필까지 23800원입니다.
-특수 wearing fitting 파우더가 피부에 바르지
않은 듯한 얇지만 강한 밀착력과 덧발라도 뭉침
없는 발림성을 선사.
-녹차수로 정제수를 대체하여 진정과 수분감을
전달해주어 피부를 편안하고 촉촉하게 유지.
- 보습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본연의 광채를 살려
촉촉하게 반짝이는 밀착 윤광 효과.
겉부분이 거울같아서 유용해요.
안쪽부분.
물방울 모양 찰떡 퍼프.
떼기 직전!
쫜~~
저는 보통 제일 밝은것 쓰는데, 요기는 3가지 색상
이더라고요. 얼굴에 붉은기도 좀 있는 흰 피부여서
밝은 포슬린과 고민하다가 너무 얼굴만 동동뜰까봐
GL2 차분한 베이지 22호로 선택했어요.
2번 베이지 손등 테스트.
진한가..싶었는데..
얼굴에 테스트 해보니 괜찮은 것 같아요.
두드려서 잘 펴발라봤더니 자연스럽게
먹어들어갑니다.
반쪽만 발라볼께요.
퍼프가 쫀득하고 끝부분이 물방울 모양이라서
눈가나 코언저리 바르기 좋네요.
머리 어쩔....ㅋㅋㅋㅋ
안바름 / 바름
아무래도 바른 쪽이 좀 더 커버가 되고
피부 톤이 잡히죠.
이제 양쪽 다 맞춰서 발라 볼게요.
양쪽 다바르고나서!
마무리감이 보송하나 수분감이 있고
광이 은은하게 올라오다가,
6시간 후~~
광이 자연스럽게 더 올라오네요.
무너짐도 괜찮고요.
광이 더 올라오는데도 무너지면서 지저분하게
개기름 같이 되지 않더라고요.
겨울동안은 쭉~~잘 쓸 것같아요.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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