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시아가 시티백 클래식 크로스바디 431649

이 작은 가방 하나를 사려고 얼마나 고민을 하고
검색을 했는지 모릅니다.
솔직히 발렌시아가 크로스백 요 모델이 출시된
지는 꽤 되었는데요, 저는 이 가방에 왜 이렇게
끌렸는지 모르겠어요. 기존에 손잡이 있는 건
왠지 너무 거추장스럽고 왠지 애들 거 같기도
했었는데 이 모델을 보자마자 아... 딱 너무 갖고
싶었던거 있죠. ㅋㅋㅋ
발렌시아가 치고 그렇게 비싼 편도 아니었는데
왜인지는 아무도 모른다는ㅋㅋ
개인 취향이겠죠? 그냥 꽂히는 느낌~

가격은 80만원대에 인터넷으로 구매를 했는데요.
오자마자 너무 좋아서 진짠가 한참 쳐다봤어요.
한편으로는 저게 뭐라고 내가 그렇게 고민을 하고
검색을 하며 시간을 보냈는지 참 허무하지만 막상
또 갖고 나니 그냥 큰 감흥이 금세 사라지는것
같기도 하고..이거 뭐죠?
ㅋㅋ 암튼 갖고 싶었던 가방의 리뷰 시작합니다.

 

BALENCIAGA

431649 D94IN Navy

 

 

 

 

병행수입물품 통관표지

대한민국 세관을 정식으로 통관했다는~~!!

 

 

 

 

제가 발렌시아가 이 크로스 백을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던 이유는 아무래도 사이즈였는데요.
아이들이 제법 커서 기저귀 같은 물건을 챙길
필요는 없었기 때문에 큰 가방이 필요한건
아니었지만, 전 아줌마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챙겨야 할 물건들이 있었어서 또 너무 작은
사이즈는 좀 애매했어요.



가로24cm

세로 18cm

제가 직접 재어본 결과,
가로24cm x 세로 18cm 입니다.
바닥은 4cm정도.

 

 

 

양가죽이라 보들보들하고 주름이 자연스러워요.

가방 전면의 앞주머니 지퍼.

작아보이는 크로스백 치고 바닥도 꽤있고 내부가
꽤 넓어서 실용성이 있어요.

요건 크로스로 맬 때 어깨 보호하는 지지대?

요리조리 구석구석 살펴보았는데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로
데일리가 가능한 크로스백 같아요.
그런데 막상 매보니 긴 끈 들이 모터백들 특징이긴
한데 조금 더 거추장 스럽기도 하네요.
워낙 덤벙대는 성격이라...
다음엔 착장하고 사진 연락 올려볼께요.^^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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