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즐겨 쓰던 향수는
불가리 골데아 로만 나이트였는데요.
외출할 때나 기분 전환용이나 자주 쓰다 보니
75ml도 적게 느껴지더라고요.
가격대도 좀 있고 해서 다른 향수의 향기를
느끼고 싶어서 찾던 중에 니치 향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니치 향수란?
비싼 가격을 지불하더라도 남과는 다른 나만의
향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만든 향수
이며, 이탈리아의 틈새를 뜻하는 니치라는 단어를
통해서 탄생된 말입니다.
니치향수는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향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독특한 향을 보존하여
희소가치가 높습니다.
향을 차별화하기 위해 천연 향료나 희귀 성분등
고급 원료를 사용하는데,
천연 향료는 향을 추출하는 과정이 섬세하고
복잡하여 소량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값이
비싸지만 합성 향료와 달리 풍부하면서도 원료
특유의 개성을 살린 향을 낸다고 하네요.
니치 향수 중에서 유명한 곳이 퍼퓸 홀릭이었는
데요. 일단 설명만으로 향수를 골라봤는데
바디샵의 머스크 향...
음 그냥 제가 알던 머스크 향이 왔고요.
사은품으로 왔던 헤어 미스트가 제 향기를
바꿔주었어요. 다들 바로 레드 튤립이라는
제품이었는데요.
알고보니 바이레도라는 회사의 라튤립이었어요.
저는 솔직히 처음 들어보는 향수 이름 이어서
생소했는데 아시는 분들은 알고 매니아층이
있는 향수였더라고요. 향을 맡아보자마자
진짜 너무 신선했어요. 새로운 향이 어서 너무
좋기도 하고 새롭기도 하고^^
퍼퓸홀릭에서 제가 좋아하는 향은
몇가지 써보니 여성스러운 플로럴한
시트러스 느낌인 것 같은데요.
러브인파리, 레드튤립, 프랑스와마리
입니다.
러브인파리
샤넬 샹스
- 달달하다는데 저는 별로 달달하다는 느낌을
느끼지 못했거든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처음
딱 맡았을 때 순간 묵직한 느낌 그거 같아요.
전체적으로는 상큼, 시트러스합니다.
프랑스와 마리
샤넬 코코마드모아젤
- 셋 중 제일 플로럴한 느낌이 강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한 향수에요.
레드튤립
바이레도 라튤립
- 제가 셋중 제일 최애하는 향인데요.
처음 딱 맡았을 때는 남자향수아닌가 싶을
정도로 중성적인 느낌 그거 있어요. ㅋㅋ
하지만 플로럴하면서 무겁지 않고 상쾌하고
향긋하지만 뭔가 숲의 향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여태 맡아봤던 흔한 향수
같지 않고 조금 유니크하고 넘넘 좋아요. ^^
향이 너무너무 좋았던 레드튤립.
다 열심히 쓰고 쬐끔밖에 안 남았어요.
그래서 냉큼 또 구입했지용. ㅎㅎ
퍼퓸홀릭 인타임 니치향수
50ml
레드튤립
바이레도 라튤립 향이었는데요.
아,,이건 맡아 봐야해요.ㅋㅋ
요건 이번에 살짝 디자인이 리뉴얼 되어서
나왔어요.
꾸준히 계속 사용할 거에요^^
https://hhmmshare.tistory.com/410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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