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셔에 이슬 재출시 도수 파는곳 숙취주의

 

 

얼마 전에 우리의 추억의 사탕인, 생각만 해도
침 먼저 고이는 엄~청 신 오리온 아이셔 캔디와
하이트 진로의 참이슬이 콜라보 하여 만든
아이셔의 이슬이 출시되었었죠.
그 때는 구하지 못하고 맛보지 못하여 무척이나
아쉬웠었는데 그때 인기가 있었나봐요.
이번에 재출시되어 맛보게 되었습니다.

아이셔의 이슬 파는곳은 아직까지는 보지는
못했는데 작은 가게를 하는 신랑으로부터 맛은
봐야하지 않겠냐고 졸라서 한 병 얻었네요.

동네 편의점 사장님께도 여쭤봤는데 아직 입고
예정은 없다고 원하면 가져다놓겠다하셨어요.
집에서 검색하여 편하게 아이셔에 이슬을 맛볼수
있는 방법은 바로 배달의 민족 앱상에서 아이셔에

이슬을 검색하면 아이셔에 이슬을 같이 주문할수

있는 업체들이 쭉 나옵니다.

 

 

 

 

 

 

 

 

 

 

 

 

 

밤에 안주류 뭐먹을까 찾아보다가 아이셔에이슬을

주문할 수있기에 검색해봤어요.

그런데 사장님이 19금표시 잊어버리신듯^^~

 

 

 

 

 

 

 

 

아이셔 × 참이슬
아이셔의 이슬 360ml

참이슬 클래식이 20.1도,
참이슬 후레쉬와 진로이즈백이 16.9도,
처음처럼이 16.5도, 청하가 13도인 것에 반해
과실, 과즙 성분이 들어간 리큐르주인 아이셔의
이슬 도수는 12도에요.

다른 소주들에 비해서 도수는 낮지만 이상하게도
이런 리큐르류는 머리가 아프잖아요.
저는 이런 류의 술 중에서는 매화수...ㅠㅠ
매화 수가 1등으로 다음날 숙취심하고 머리가
깨지는 것 같았어요. 어휴....
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그 다음부터는 매화수 병만
쳐다봐도 무서워요.ㅋㅋㅋㅋㅋㅋ

 

아이셔에 이슬 먹고도 머리가 깨지면 어떡하지...
개인적으로 신맛을 좋아하는데 머리가 아프지
않길 바라는 마음뿐이었는데.......

 

 

 

 

 

아이셔의 이슬 광고 포스터.
늠름한 조로 마스크 ㅋㅋ

 

짜릿한 기분, 상큼한 이슬

아이셔 글씨위에 셔죽겠다는 표정의 레몬. ㅋㅋ

옛날 사람이라면 다 아는 추억의 사탕 아이셔.
그중에서도 레몬이 진짜 인기가 많았었는데요.

아이셔가 원래 딱딱한 동그란 사탕인데 열심히
먹다보면 안에 찐득한 레몬 엑기스가 들어있잖아요.
어릴 때 언제 신맛이 터지나 조심조심 먹었던
기억이나네요.ㅋㅋ 그 신맛이 엄청 심해서 전기가
통하듯 찌릿찌릿했었던 맛이 생각이 납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침이 벌써 꼬였어요.ㅋㅋㅋ

 

 

 

 

참이슬 후레쉬의 원재료는 정제수, 주정, 과당,
효소처리스테비아, 에리스리톨, 토마틴인데
아이셔의 이슬은 여기에다가 설탕,구연산,
합성향료(깔라만시향3종, 유자향), 레몬농축액,
천연 향료 8종이 더 들어있어요.

 

 

 

 

 

뚜껑도 상콤새콤한 샛노란색!

벌써 스물스물 레몬의 신맛 기운이 느껴집니다.

 

일단 소주처럼 그냥 투명 투명하고요.
향은 레몬향 같은 새콤한 향이 나요.
그리고 대망의 맛은 요..........
십니다.^^
완전 신건아니고요. 진한 새콤 정도요. ㅋㅋ

막연히 레몬 그림이 있다고 해서 새콤한 소주
정도로 생각은 했었는데 제가 잠시 잠깐 아이셔
인걸 잊고 있었네요.
아이셔의 그 강렬한 신맛을 잠시 잊고 있었어요.
그냥 레몬소주였다면 굳이 오리온 아이셔와
콜라보할 필요도 없었겠죠?ㅎㅎ

완전새콤 대박 신맛의 소주라서 맛이 진짜 강한건
당연하고요, 안주로는 탕류나 국물류보다는
볶음류나 튀김류등 조금 느끼한 안주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여기에 매운 안주는 쫌 아닐 듯...
시고 맵고 속 다 버릴 거 같애요.ㅋㅋ

일단 아이셔의 이슬은 신맛을 좋아하시는 분들
이어야 드실 수 있을 것 같고요.
소주의 맛이 잘 느껴지지 않으니 술이 계속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12도도 결코 낮은 도수는 아니기 때문에

과음에 주의하세요.^^

그런데 딱 정말 매니아분들만 드실 것 같아요.

소주의 맛이 너무 강해 버리니까 안주 생각이

별로 나지 않고 안주가 잘 안 들어가고 강하고

진한 소주의 맛이 안주의 맛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다음날!!!!! 머리 아팠어요.ㅠㅠ

숙취가 좀 심하게 온 듯 합니다.
저는 아쉽지만 이번만 맛보는걸로.....
걍 진로 이즈백으로 돌아가렵니다.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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