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미노피자 라이스볼 feat.포테이토 피자

어느 날 문득 밤에 되었는데 갑자기 피자가 먹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도미노 파자를 찾아봤더니
도미노는 10시까지 밖에 안 하더라고요.ㅜㅜ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배달의 민족을 뒤지다가
리뷰를 보고 그래도 괜찮은 것 같은 가게의 피자를
주문을 했습니다.
먹긴 먹었는데 역시 피자는!!!
도미노 만한 피자가 없는 것 같아요.
조만간 꼭 주문해 먹어야지~~~!!!!
벼르고 있다가, 드디어 오늘! 주문해먹었어요.

저희는 초등생 둘이 있는 4인 가족이라 항상
라지 사이즈 한 판을 시키거든요.
도미노의 영원한 스테디셀러 포테이토 피자!!!♡
거기다가 추가로 사이드 메뉴 스파게티를 하나 더
주문하는데 오잉? 오늘 보니 피자 라이스볼이라는
사이드 디쉬가 보이더라고요.

겉피속밥?
안에 밥이 들어있나 봐요.

라이스 볼의 종류는 총 4가지가 있었어요.
블랙타이거 쉬림프 피자 라이스볼,
블랙 앵거스 스테이크피자 라이스볼,
뉴욕 오리진 피자 라이스볼,
포테이토피자 라이스볼.

쌀밥이 맨 아래 깔려 있고 그 위에는 피자와
똑같은 토핑과 치즈가 올라가요.
리조또 같은 건가?
밥이라 해서 별로 어울릴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을
했는데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도전해 봤습니다.

피자는 포테이토 피자를 주문할 거라서 하나는
고기 있는 게 먹고 싶어서 저희는 블랙 앵거스
스테이크 피자 라이스볼을 주문했습니다.

블랙 앵거스 피자 라이스볼

받자마자 뜯어보니 비주얼은 그럴듯해요.

저는 리조또같은 찐득한 느낌의 밥을 좋아하고
또 그런 걸 생각했었기 때문에 이런 형태의 라이스는
처음 보는 거였어요. 그리고 지점마다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밥알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느낌?
이어서 그런가 먹기가 좀 애매했...어요.

진짜 그야말로 피자 토핑과 치즈 아래 그냥 하얀
쌀밥이 깔려 있어요.
제 생각에는 같이 섞어 먹기에는 잘 어우러지지
않는 맛이랄까..... 소소가 충분히 없었던건지..

맛과 소스는 블랙 앵거스 피자 맛과 똑같았어요.
아 그리고 요거 살짝 매운 거 아시죠?

그리고 사이드 디쉬 반값 행사가 있어서 먹어본거지
저 라이스 볼 하나를 10,800원 or 8800원 주고
사먹으라?
음...전 모르겠네요.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는 사이드 디쉬는 앞으로는
그냥 시키던 거 시킬래요.
ㅎㅎ

하지만 피자는 역시 최고!!
아 나의 영원한 사랑 포테이토 피자♡
저희 신랑은 포테이토 피자를 극혐해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이들하고만 셋이 먹어요.
사진 찍을 고새를 못 참고 큰아들이 한쪽
떼어 갔네요. 정말 푸짐하고 퉁퉁한것이
토핑과 소스도 듬뿍~
엄청 맛있어보이죠??

네 진짜 맛있었어요.

피자의 풍미가~~~~~👍
그리고 도미노피자는 확실히 도우가 다른 것
같아요. 저희는 항상 치즈 크러스트 같은 더블치즈
엣지로 추가해서 먹거든요. 라지 사이즈는 5000원
추가이긴 한데 그래도 없으면 서운해요.
도우도 엄청 쫀득쫀득 맛있었어요.

더블치즈엣지까지 치즈 그득~
완벽합니다.♡

역시 피자는 도미노!!!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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