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에 이사 들어 오고 나서 인테리어나
작은 보수들은 제가 다 손을 봤었거든요.
귀찮고 시간들이고 힘이 들긴 하지만
돈도 절약하고 남의 손 들이지 않고 제가
제 집을 꾸미면서 금방 깔끔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참 재미도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 제일 난이도가 낮은 것 중 하나가 타일 줄눈 이었습니다.
타일줄눈을 깔끔대장 틈새마카 같은 비슷한
제품으로 칠해 본 적이 있었는데 했는데
액이 금방 닳고 줄줄 흐르고 해서 초반에
뒷처리로 고생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줄눈을 손본지 한 5년 정도?
지났는데요. 그 정도되니줄눈도 변색되고
벗겨지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러던 와중에 깔끔대장 칠해보게 틈새마카
제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깔끔대장 제품은 여러 개 제 돈으로 직접
구매해서 써보았는데 진짜 괜찮은 제품들이
꽤 많았었어서 별로 망설임 없이 샀어요.
광고를 정말 잘 만든다는 건 안 비밀 ㅋㅋ
깔끔대장
칠해보게 틈새마카
가격은 펜 2개에 펜촉 6개해서 배송비까지
15900원이었습니다.
솔직히 기존의 다른 제품들은 펜촉이 그렇게
많이 들어 있지 않아서 펜안에 액이 많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펜촉이 모자라서
쓰지 못한 경우도 있었거든요.ㅠㅠ
깔끔대장 칠해보게 틈새마카는 모양별로
펜촉이 6개나 더 들어 있어서 그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타일 줄눈이 하얀 백시멘트
잖아요. 그래서 표면이 매끄러울 수가 전혀
없고 거칠거칠해서 쭉쭉 긋다보면 펜촉이
아무래도 금방 망가집니다.
그때마다 교체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활용도가 좋았네요.^^
모양은 일반 펜처럼 생겼고요.
펜촉에 끼워진 상태로 바닥에 몇 번 푸시 푸시
하면 흰색 액이 나옵니다. 그대로 쭉쭉 줄눈
따라 그어주면 되는데요.
단, 펜촉으로 그어주기 전에 기본적으로
청소와 건조는 기본입니다. 청소가 잘 되어
있지 않으면 거기에 쌓여 있던 물 때나
곰팡이나 먼지가 펜촉에 묻어나서 펜촉의
수명을 더욱 단축시키고요.
잘 건조 되어 있지 않으면 액상이 줄줄
흘러서 뒤처리에서 고생을 좀 하십니다.
ㅎㅎ
예전에 마카펜으로 칠해준 적이 있지만
부분적으로 변색된 부분이 몇 군데 있어요.
이번 기회에 이런 곳을 싹다 흰색으로
바꿔주기로 했습니다.
다시 한번 액이 잘 나오는지 푸시푸시 해서
확인을 해준 다음,
그대로 쭉 그어주었더니
어라?
너무 쉽게 한 번에 깔끔해졌어요.
가로선이 깔끔해지니 세로선이 상대적으로
지저분해 보이길래 세로선도 한 번 주욱
그어주었습니다.
깔끔+깔끔~~
바닥에 긋는 것이 아니라 벽에 긋는 것이라
펜을 옆으로 긋는 것이기 때문에 액이 잘
나오지 않을 수 있어요.
그래서 엄청나게 푸쉬 했더니 액이 바닥에
떨어진 경우도 있었거든요.
그런 경우는 마른 다음에도 살짝 솔로 밀어 주니 금방 닦이더라구요.
예전에 이름 모를 마카는 페인트 같아서
잔해를 벗기는데 얼룩지고 좀 고생했는데
마무리도 깔끔하게 완성했습니다.
펜갯수는 보통 메인 화장실 하나 정도면
타일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펜이 2개는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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