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 결혼할 때 혼수로 해왔던 스칸디아 화이트 원목식탁을 사용하고 있는데
원목가구는 심플하고 질리지 않는 것이 특징 이긴 하지만 의자는 방석 없이는 앉기가
힘든?단점이 있어요.ㅎㅎ
처음에 이것저것 의자 방석을 많이 사용해
보았는데 끈도 잘 떨어지고 튼튼하지 못한
점이 단점이었어요.
쉽게 질리기도하고...
하지만 이케아 의자 방석을 만나고부터
꾸준히 이케아 방석을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1. 이케아 유스티나 vs 말린다
처음 사용해 본 의자 방석은
이케아 유스티나 였는데요.
색상도 다양하고 세탁도 간편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의자에 방석을 고정시킬 수있는 부분이 벨크로 찍찍이 여서 편했어요.
일일히 묶지 않아도 된다는~
그리고 방석과 벨크로가 이어진 부분이 정말 튼튼해서 몇년동안 사용하면서 한 번도
떨어진 적이 없었답니다.
3년 정도 사용하고 한 번 교체를 했었는데
솔직히 색상이 질려서 교체했었지 워낙
내구성이 좋은건지 뽑기를 잘한건지 어디
하나 실밥 터진 곳도 없었어요.
세탁할 때 주의하도록 하고 건조기도 돌리지 말라고 써있던데 저는 그냥 막 세탁기랑
건조기 사용했거든요.
그러다가 유스티나를 한 5~6년 사용하다
보니 괜히 다른 것이 없나 두리번거리다가
유스티나 보다 조금 더 두꺼운 의자 방석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말린다로 바꿔봤어요.
2. 가격
이케아 유스티나는 매장에서 1개 4900원
유스티나 사이즈는
42cmx 40cm x 4cm
말린다는 5900원
하지만 저는 이케아가 가까이 있긴 하지만
갈 시간도 없었고 가면 괜히 이것저것 구경하고 시간 보내고 사게되고 해서
걍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배송비까지 포함
개당 8천원 정도에 구매했네요.
왼쪽 유스티나는 한 3년정도 사용한거고
세탁기에 막 돌리고 건조기에 사용했는데도 모양은 멀쩡해요.
오른쪽은 새 제품 말린다입니다.
둘다 모양이 거의 같지만 말린다가 두께
때문에 올록볼록해요.
사이즈는 말린다가 살짝 작아요.
유스티나와 말린다 두개 다 모양은 비슷하고
디자인도 거의 같고 방석을 고정시키는
벨크로 찍찍이도 똑같아요.
진짜 짱짱하고 튼튼합니다.
3. 사이즈
유스티나와 말린다 2개를 놓고 옆에서
찍어보았는데요. 두께 차이가 좀 나죠?
이케아 말린다
사이즈는 가장 긴 가로 부분은 40cm,
짧은 가로 부분은 35cm
세로는 38cm, 두께는 7cm 입니다.
유스티나 두께는 4cm로 나와 있는데 몇 년
사용하니까 눌렸는지 재보니 3cm로
나오네요. 약간 눌렸어도 아직도 쿠션감이
없지 않아요.
말린다는 무려 7cm~!!
4. 후기
하지만 두종류 모두 다 사용해보니 이상하게 두께는 말린다가 훨씬 두꺼워서 푹신할 거 같은데 앉아보니 살짝 딱딱한 느낌이에요. ㅠㅠ
아직 익숙해지지 않아서 그런가 어디 위에
올라가 앉아 있는 느낌이 들어요.
색깔만 바꿔서 계속 유스티나 사용할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유스티나가 말린다에 비해 상대적으로
얇지만 부드럽고 푹신한 느낌이 더 있네요.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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