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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 스위치 커버 교체 셀프 르그랑 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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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하고 이사 들어와서 필름지 = 시트지도
셀프로 갈아붙였는데 다 갈아 붙이고 보니
스위치 커버가 죄다 흰색인 거예요.
시트지는 연한 그레이 였는데 스위치 커버만
흰색이니까 너무 튀더라구요.

그런데 전기 부분이라 아무래도 큰일나는거
아닐까 기술자가 하는게 아닌가, 아무나
만지는 게 아닌 거 같아서 계속 고민고민만
하다가 어느날 전파사에가서 물어봤어요.
집안의 스위치 커버와 콘센트 커버 개수를
세어보니까 12개 정도 되더라구요.
그걸 모두 교체하는데 커버 값 빼고 인건비만
5만원 얘기하시더라구요.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셨고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 누구오게하기도
좀 그렇기도 하고 특별한 기술이 아닌것 같아서
간단한 부분 할 줄만 알면 시간날 때 나혼자
하루에 1개2개씩 해도 되겠고 인건비도 그렇고...

어떤 분보니 혼자 교체하시는 포스팅을 보고
용기를 내어서 수개월이 지난 지금에야
스위치 커버를 셀프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









스위치 교체는 전선이 나오는 문제이기 때문에
전선끼리 서로 닿으면 스파크가 일어나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대요. 그래서 제일 먼저
차단기를 내려주셔야 합니다.
전체 차단기를 내려 실 필욘 없고요,
(그럼 냉장고도 전원 다 나가지요 ㅎㅎ)
저희 집에는 작은 방문 뒤쪽에 있는 커버를
열어보니 전열, 전등 이렇게 번호대로 나뉘어
있더라구요. 하나씩 내려보면서 어떤 건지
확인하고 차단기를 내려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전등 관련 스위치이다보다 보니까
낮에 작업하시는 게 좋겠지요.







스위치 커버 셀프 교체방법

전등1 OFF해줍니다.

보통 집안의 작은방 방문 뒤쪽에 액자인척하고
있거나 신발장 쪽에 있기도 하더라고요.









교체 전 커버에요. 연그레이 시트지에 흰색커버.
게다가 아이들이 놀다 만진손, 먹다 만진손
때문에 시트지 주위가 얼룩덜룩해졌네요.ㅠㅠ










스위치 커버는 실버로 찾다보니 이것도 브랜드가
이것저것 있네요. 제가 고른건 르그랑코리아.
가운데가 실버인데 실제로는 저 색상보다는 아주
조금 진해요.











1개에 3500원정도이고
집에 2구 짜리가 2개라 2개샀어요.
이거해보고 할만하면 6구짜리, TV단자등
도전해보려고 제일 간단하다는 1구와
2구 짜리로 사봤어요.















자, 이제 교체해볼께요.

보통 커버 왼쪽이나 아래쪽에 홈이 있어요
그 홈을 드라이버로 건드려주면 툭 떨어집니다.












커버를 제거하고 나면 위아래로 나사가
아주 길게 박혀서 고정되어있어요.
빼주고요,









나사를 빼고 쭉 당기면 이렇게 전선들이 각자의
자리에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선들이 검정, 파랑, 빨강 여러 가지 색이 있어요.
헷갈리지 않도록 사진을 미리 찍어두세요.
잘못 연결하면 큰일 나겠죠?ㅠㅠ
스위치 본체로 연결되는 선은 3개,
위아래 연결은 1개.


보통 어딘가를 누르면 전선이 빠지게 되어있어요.
옆에 누르니 전선이 빠집니다.
생각보다 피복 전선 안의 전선의 두꺼워서
깜짝 놀랐어요.







너무 레알 ㅎㅎㅎ 신기하네요.
전기는 +극, -극, 직렬, 병렬만 알고
다른건 1도 모르는 저인데 이걸 셀프로 교체하게
될줄이야... 역시 사람은 도전정신이 필요해요.
닥치면 다하게 되어 있다니까요.ㅎㅎ











전선색깔에 맞게 연결한 후 불켜보니 OK!
이야 된다~~~^^♡
원래 자리에 맞게 다시 밀어서 집어넣고 아까
그 나사로 고정해주면 끝입니다.
나사가 좀 길어서 제자리 찾아 돌려놓는 게
좀 힘들었어요.;;;;;;








비포 애프터 정리 후기

그리하여 실버색상으로 스위치커버
셀프 교체완성!!



before 흰색 vs after 실버


비포 애프터로 정리할께요.

생각보다 간단하니 시간이 되시는분들은
집에서 하나두개 교체해보세요~^^




















비포 애프터로 정리할께요.

생각보다 간단하니 시간이 되시는분들은 집에서 하나, 두개 천천히 교체해보세요~^^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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