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크려는지 학교 갔다 집에 와서 부쩍
간식을 많이 찾아요.
닭도 튀겨줘보고 토스트도 해주고 여러 가지
해줘보려고 하는데 딱히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거든요. 그러다 어느 날 예전에 엄마가
해주셨던 맛있는고구마 맛탕 생각이 났어요.
그래서 고구마 맛탕을 간식으로 해주기로
결정! 했습니다.^^
일단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되는데 저는 껍질 먹기
싫어서 깨끗하게 씻은 고구마를 껍질을 벗기고
물에 15분 정도 담궈 전분기를 빼주었습니다.
그렇게 지저분하게 남겨진 고구마 껍질은 싱크리더
음식물 처리기에게 뒷처리를 맡깁니다.
30초도 되지 않아서 깔끔하게 정리!
와.... 진짜 음식물 처리기 사용 안 해보신 분
들은 모르실 거에요. 이거 진짜 신세계 거든요.
👍👍👍👍👍👍👍👍
껍질을 벗기고 물에 담구어 전분기를 조금 빼준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물기를 조금 더 빠르게 제거하기 위해서 선풍기
앞에 잠깐 두었어요. 으히히
그리고 에어프라이기에 고구마가 겹치지 않도록
편편히 넣어주고 180도로 15분 정도 맞추어
돌려주었어요.
중간에 한 번 흔들어서 뒤집어 주었고요.
이리하여 노릇노릇~
고구마가 익는데 걸린 시간은 총 2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중간마다 한 번씩 체크해서 봐 주세요.
에어프라이기 성능 마다 다 달라서...
그리고 고구마 맛탕을 조금 바삭바삭하게 빠스
처럼 만들고 싶어서 예전에는 기름과 설탕을
사용했었는데 이번에는 설탕말고 스테비아가
있길래 스테비아는 적은 양으로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는 적으니까요.
요걸로 한번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어서 설탕
대신 스테 비아를 사용해 봤습니다.
빠스시럽만들기
식용유 3스푼
스테비아 1스푼 반
(설탕3스푼반)
소금 조금
올리고당 2스푼
빠스시럽 재료를 모두 넣고 중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줍니다.
설탕을 넣었을 경우에는 절대 저으면 안 되는 것
아시죠? 저으면 결정이 생겨서 금방 딱딱해지기
때문이지요. 스테비아는 성질을 잘 몰라서 일단
설탕을 넣은 것과 똑같이 젓지 않고 휘휘 돌려만
주었어요.
그러다가 더 바글바글 끓고 색깔이 살짝 갈색으로
변하면 준비된 고구마를 투하해줍니다.
그냥 풍덩~~
설탕으로 만드는 것 처럼 끓이면서 버무리지
말고 불을 끈다음 휘리릭 버무려줍니다.
그리하여 골고루 스테비아로 만든 시럽을
묻혀주었는데요.
결론적으로는...
설탕으로 한 것보다는 맛이 없고
빠스처럼 바삭하게 고구마 겉에 코팅이 된 것처럼
윤기 있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살짝 끈끈한 것이 꿀바른 느낌이랄까...
손에 묻어서 에라에요.
조금 윤기가 있을 순 있으나 고구마가 빠스 같이
겉바속촉은 되지를 않네요.ㅠㅠ
그냥 설탕으로 해드세요. ㅋㅋ
+
나중에 설탕으로 했는데 겉바속촉,
손에 묻지 않는 빠스가 되었네요.
시럽에 기름이 넘 많으면 나중에 금새
물러지니 기름보다 설탕을 좀더 넣는다고
생각하세요. 1대 설탕을 1.5정도?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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