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실버스위트 취사형 내돈 후기 소노벨과 비교

지난 겨울에는 비발디파크 이곳으로
스키 타러 오면서 소노벨에 묵었었는데
이번에 여름에는 오션월드를 방문하면서
지은지 얼마 되지않았다는 소노펠리체로
예약을 해봤습니다.

예약을 완료하면 입실 하루 전날에 이런
문자가 옵니다. 진짜 입실을 할건지의
여부와 차단기를 통과하도록 미리 차량
등록도 해주고요.
소노벨과 다르게 소노펠리체 들어가는
입구에 차단기가 있어서 아무나 들어
오고 아무나 주차장을 이용할 수가
없어요. 차단기 옆에 직원이 상주해 계시더라고요.
저는 생각보다 이 부분이 너무나 만족
스러웠어요.
대우 받는 느낌이랄까... ㅎㅎ

위치상으로 대충 보면 소노벨은 스키장의
맞은편에 있고, 소노펠리체는 오션월드
맞은 편에 있습니다.

안녕 우리 또 왔어~~😄

소노펠리체로 들어가는 입구고요.
차단기 앞에 경비원분이 지키고 계십니다.
차량 등록이 미리 되어 있지 않다면
예약번호 말씀하시면 확인 후 차단기를
열어주십니다.

차단기 통과 후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고요.
주차장은 모두 지하1층, 지하2층입니다.
지상 주차장은 없어요.

소노펠리체 지하1층 타워센터

타워센터의 지하1층 모습
이 곳에 식당과 프론트, 마트, 간단한
먹거리등 중요시설 다 모여 있어요.
한쪽에 짐 내리는곳도 있었어요.

지하1층 타워센터로 들어가면 보이는
전구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가면
보이는 프런트입니다.
가운데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심되요.
종이번호표와 카톡으로 오는 번호
둘중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어요.

소노펠리체 타워센터 층별안내
5층 한식당 더로딘
3층 컨벤션홀
2층 더엘테이스 - 뷔페식당
컨벤션홀
1층 로비
비즈니스 센터
루나리스- 쇼핑샵
B1층 굿앤굿스 마트
로고샵 - 디자인샵
BBQ
주차장
B2층 주차장

소노펠리체 1층 산마르코 광장

1층 산마르코 광장

소노펠리체 1층 산마르코 광장

산책하거나 중간마다 벤치에서 앉아서
쉬기 좋았어요.

소노벨은 몇동 몇층 숙소에서든지
지하로 내려오면 밖으로 나가지 않고
서도 편의시설이 모두 지하 1층으로
연결이 되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소노펠리체는 그렇지 않아요.
모든 숙소의 지하1층은 주차장입니다.
굿앤굿스 마트와 프런트와 조식뷔페는
모두 숙소를 벗어나서 타워 센터로
이동한 후 이용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럽고 불편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용하다보니
대신 주차장이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소노벨은 주차장이 외부에 있어서
무조건 짐을 한참 끌고 길 건너서 와야
하잖아요.
다 장단점이있는 듯 합니다.
본인 스타일에 맞추면 될 듯요.

저희는 F동 14층 배정받아서 최대한
F동에 가까이 주차한 후 올라갔어요.

들어서니 고급스럽고 아늑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오고요.

중간중간마다 조형물들과 분위기가
있는 것이 로비 느낌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의
축소판인듯 했어요.

저희가 이틀 묵었던 14층 엘리베이터의
모습인데요. 한 층에 4개의 룸밖에
없어서 복도가 한산해요.
좌우 복도가 길어서 룸도 많은 소노벨보다
정말 더 한결 한가롭고 여유가 있습니다.

저희가 배정받은 룸은 F동 1424호고요.
소노펠리체 실버스위트(취사)입니다.
최대 6인이 가능해요.
전체 A~H동들이 조금씩 전체 층수가
다른데 그 중에서 F동 14층은 뷰가 좋은
높은 층에 속합니다.
조금 일찍 가서 체크인했더니 뷰가
좋다고 높은 층으로 배정해주셨어요.
감사감사요~~^^

소노펠리체 실버스위트 취사

소노펠리체 실버스위트 취사형 거실.
연박할인으로 가격은 38만정도였어요.
가격은 1박당 19만정도.
지난 겨울에 소노벨갔었다가 이번
여름에는 소노펠리체 예약했다고
했을때는 별로 기대안하던 남편이
숙소에 들어서자마자
어우~ 괜찮다면서..... ㅋㅋ

2021년 9월에 오픈했다고 하더니
그만큼 새거 새거하고요. 층고도 재어
보지는 못했지만 확실히 높아요.
그래서 좀 더 시원하고 탁 트인 느낌이
있습니다.
좁고 답답한 거 진짜 싫어하는데 너무
좋았어요.

거실 왼편으로 보이는 주방이고요.
6인기준이라 식탁도 6인식탁, 식기들도
모두 6개씩 있어요.

전체적으로 베이지 화이트톤.

그리고 제일 깜놀했던건 세탁기가 있었
다는 것!!
이 정도 수준의 숙소에 세탁기가 빌트인
되어있는 건 (저는) 진짜 처음 봤어요. 그리고 전자레인지도 일반 전자레인지가
아니라 오븐 겸용입니다.

거실구석에서 바라본 거실+주방.

주방구석에서 바라본 주방+거실.

깔끔한 소파와 테이블.
그 외의 공간들도 넓직해서 성인 6명이
와도 여유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거실로 나가서 본 테라스.
안쪽 방 테라스와도 이어져있어요.
14층 뷰 진짜 끝내주지않나요?👏
숙소는 뷰가 8할 아니겠습니까 ㅎㅎ

테라스의 가운데에서 파노라마로
찍어봤어요.

멀리보이는 오션월드.
소노펠리체는 소노벨과 다르게 모든 방의
뷰가 오션월드+마운틴 뷰여서 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층수만!!

숙소 들어와서 바로 왼쪽의 화장실1.
당근 비데와 자동물내림 기능까지
굿굿~~!!

바로 맞은편 방이고요.
복도 쪽으로 작은창이 있는 방입니다.
옷장에는 여분의 이불과 요, 베개가
있고요. 화장대가 있고요.

모든 화장대에는 화장지와 면봉 그리고
화장솜, 드라이기가 있습니다.
화장솜 센스~~!!

안쪽방.
침대 괜찮았어요.

욕실 앞 천정 에어컨.

욕실.
욕조가 있어요.

정말 감동스럽고 맘에 들었던 세탁기. 세탁기를 보자마자
'아 세탁기가 있는 줄 알면 세제와 섬유
유연제를 가져올 걸...' 했는데
세제 서랍 열어보면 그 안에 1회용 세제가
들어 있어요.
섬유유연제가 없어서 빨래가 너무
뻣뻣할까 고민, 걱정했는데 괜찮았어요.
건조기 기능도 있어서 너무나도 진심
편리했답니다.

솔직히 여행 끝나고 집에 가면 빨래와
짐 뒷정리는 거의 엄마 몫이 잖아요.
그런데 그 절반인 빨래를 해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최고~~😙💯👍

오션월드 갔다가 오션월드 쪽에서
바라본 소노펠리체 전경입니다.

유용하게 쓰인 빨래 건조대.
어디 있는지 찾지 못해서 결국 프런트에
전화해서 여쭤봤어요.ㅋㅋ
신발장 쪽에 있습니다.😆

14층 엘리베이터 맞은편에는,

비상용 직원용 엘리베이터와 함께
그 앞에 쓰레기 버리는 곳이 있어요. 체크아웃할 때 꼭 쓰레기 버리고 퇴실
해야 하잖아요. 어디 있는지 찾다보니까
엘리베이터 맞은편에 있었습니다.

철문 밀어서 열어보면 저기 문밖으로
보이시죠?
체크아웃 전에 퇴실할 때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구분해서
버려주시면 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비치되어있는 봉투에
담아서 묶어서 그대로 버리시면 돼요.

오션월드 반대뷰.
그냥 산이에요.ㅋㅋ

저희 가족은 전반적으로 이번에
소노펠리체에 굉장히 만족을 해서
겨울에 스키장 올 때도 비발디파크로
오게 된다면 또 여기로 올까합니다.

그리고 제가 느낀 단점이라면 침대는
편한데 베개가 굉장히 푹신해서 뭔가 제
스타일과는 맞지 않는 베개였고요.
제가 침대 생활만 하는데 애들이 굳이
침대에서 자겠다고 버티는 바람에
애들을 침대에서 재우고 제가 바닥에서
잤는데 요를 2개 깔고 잤는데도 좀
딱딱했어요.

그 다음날 허리가....에고고...ㅠㅠ

1룸당 기본 6인 입실기준이니까
요와 이불이 4개 더 있거든요.
4인이 가시면 침대에서만 주무셨던
분들은 요를 3개는 깔고 주무셔야 할
듯해요.

여분의 요와 이불과 베개가 필요하시면
저렇게 1세트로 1박당 11,000원의 추가
요금이 있어요.
저는 요가 생각보다 얇아서 깜짝 놀라서
프런트에 전화해서 무작정 빌렸다가
6인 기준인걸 깜빡했네요.
다른 방의 장농에서 여분의 요와 이불이 있는 걸 보고 하루만 쓰고 반납했어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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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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