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 오션월드 마스크 쓰고 이용꿀팁 이른 여름휴가 이야기

반응형



사정상 이른 여름휴가를 다녀와야 해서
서둘러 출발했는데 갑자기 장마 예보가
있어서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장마는 개뿔 날씨만 좋았습니다.
ㅋㅋ




저희 숙소는 최근에 지어진 가장 최신
건물인 소노펠리체 비발디 파크였는데
소노펠리체 건물의 바로 맞은 편이
오션월드여서 가까워는 보이지만
막상 입장하는 곳까지 걸어가려면 어른
걸음으로 약 15분 정도는 걸리더라고요.

전날 루지타러 뭣모르고 걸어가다가
오션월드 지나쳤는데 악...... ㅜㅜ

프론트 데스크에서는 충분히 걸어가실
만한 거리라고 말씀하셨지만,
네...충분해요.......ㅋㅋ
(걷기를 좋아하신다면)

하지만 6월 중순임에도 오전에 내리쬐는
볕은 뜨거웠고 저는 개인적으로 걷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고...
또 퇴장하고 나와서 체력을 다 써버린
기진맥진한 상황에서 또다시 숙소까지
걸어갈 자신도 없었고...
나오자마자는 저녁 시간이니까 저녁
먹으러 차로 이동할 것이었기 때문에
차타고 이동했습니다.

좀 이른 시간에 가시면 오션월드 매표소
바로 옆 주차장에 (관광버스 주차장의 옆)
주차도 가능하시고요.
그렇지 않으면 그냥 길 옆에 많은 차들이
주차 하시더라고요.

저희 집은 초등학교 4학년, 2학년
아들2명이어서 걸을만은 했지만
더 어린 영유아들은 차없이 데리고
이동하기기가 만만치 않으실 겁니다.






좌:비바플렉스 몰입구, 우:오션월드 매표소

소노벨이나 소노펫으로 숙소를 정하신
분들은 (스키장 맞은편 콘도)
지하 1층과 오션월드가 이어져 있어서
편리하게도 걸어서 이동이 가능해요.

하지만 그 거리가 정~말 상당합니다.
지하 1층 먹거리와 놀거리가 있는 곳을
비바 플렉스 몰이라고 하던데 저기로
쭉 들어가면 소노벨 지하1층 그곳으로
이어졌다고 하길래 물안경 없으면 절대
안된다고 하는 큰 애 때문에 물안경사러
굿앤굿스마트 건너편에 수영용품 파는
곳을 찾아 거기까지 뭣 모르고 걸어들어
갔다가 하염없이 뻗어있는 긴 길을
걸으며 후회했...습니다.ㅋㅋ

입장하기도 전에 체력이 바닥나기
일보 직전.....

표 끊고 들어가니 들어가자마자 우측에
보이는 신발장 쪽에 또 수영용품 파는
곳이 있더라고요.
아..들어와서 살껄.. 후회했답니다.
규모는 작지만 수영 모자, 래시 가드,
물안경, 방수팩 등 간단하게 있을 건
다 있었어요.





오션월드 이용권을 저는 티몬으로 미리
구매를 해서 갔고요.
대인과 소인 구분 없이 구명조끼 포함
해서 22200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입장권만 구매했었는데
무심코 또 뒤져보니 어느 날 구명조끼
대여가 포함된 이용권이 다시떴더라고요.

구명조끼 대여도 보증금없이 7000원
이기 때문에 그 금액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외부에서 빌려오시는 분도 있던데 조금
더 저렴하긴 하지만 그렇잖아도 짐도
많은 워터파크에 부피 큰 구명조끼까지
들고가기 번거로움을 생각하면 짜증이
나서 패스했지요.










티몬에서 구매하고 나면 문자로 이렇게
내역이 오는데  모바일 입장권을 구매했다고 하더라도 바로 입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오션월드 모바일 입장권

저 문자에서 링크를 클릭하면 이런
모바일 입장권이 뜨거든요.
매표소에 가셔서 모바일 입장권을 보여
주고 종이입장권으로 교환해서
들어가셔야 합니다.


들어가자마자 중간에 키오스크에서
오션월드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종이
팔찌로 코인을 끊고요.
신용카드만 되더라고요.
꼭 끊지 않더라도 방수팩에 신용카드
넣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신용카드
사용하셔도 돼요. 워터파크 내부에서 신용카드 결제 가능합니다.
얼마짜리를 끊더라도 남은 코인은 사용하지 않으면 늦어도 1주일 이내에
자동으로 취소 처리가 된다고 하니
나중에 따로 환불, 취소처리 할 필요
없으세요.







그리고 오션월드 가기 전까지 가장 많이
고민을 했던 것이 워터 마스크 였는데요.
가기 전에 웬만한 워터 마스크 좋다는거
검색해보니까 하나에 7~8천원 정도씩
하더라고요. ㅎㄷㄷ...
우린 4인가족이라서요.

한번 쓰고 말 건데 7000원을 써야 하나..
또,
없으면 놀 수가 없을테니 있기는
있어야겠다.....

솔직히 저는 수영장에서의 마스크가
무슨 얼마나 큰 의미가 있겠냐고 생각
하는 1인이어서요.
사실 저희 가족은 모두 다 완치자이기도
하고요. 코로나 감염 걱정이 되면 아예
수영장에 가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예방방법이 애매하거든요.





그러다 결국에는 그냥 오션월드에 가서
한장에 2000원씩 하는 거 사서 쓰자라고
해서 구매했는데...
결론은 허접해요.ㅋㅋ
잘 보시면 코 닿는 안쪽에 얇은 플라스틱
지지 부분이 있지만 저거 쓰고서 한번
잠수했다가 나오면서 숨을 들이마시면
같이 마스크도 코로 빨려 들어가기
직전입니다.

코에 물먹인 한지 바르고 고문하는것
같다고 아들들 둘이서 아우성이 장난
아니었어요.ㅋㅋ


그래서~~!!!
좀 짱짱하고 좋은 워터마스크를 사가느냐
그건 진짜 본인의 선택인 것 같아요.
사실 좋은 제품 쓰고 가서 예방이 잘되면
좋지만 효과가 어떨지도 모르고 그리고
막상 안에 들어가니까 사람들 거의 마스크
안 쓰고 다녀요. 마스크는 있긴 있다라고
보여주는 식 같더라고요.
실내에서도 거기 직원들도 사람들에게
쓰라고 얘기 안하던데요.

솔직히 거기서 파는 2000원짜리에 무얼
기대하겠냐만은 그 2000원짜리 마스크를
쓰고 물이 닿았을때의 상황과 성능을
직원들도 진즉 알기 때문에 쓰라고 말을
못하는 것 같기도 해요.ㅋㅋㅋ
나혼자 벗었다가 눈치 보고 대충 썼다가
다시 벗었다가 썼다가 그랬어요.


















각각 남성, 여성 탈의실을 거쳐 나가면
바로 왼편에 물품대여소가 있고요.
각종 카라반이나 선베드등을 대여할
수 있어요. 어린 아기들을 데려오신분
들은 유용하게 사용하시겠지만
저희들은 계속 돌아다니면서 기구를
탈 것이기 때문에 패스 했어요.
쉴 시간이 어딨어요.ㅋㅋ





여긴 락커룸 나오자마자 물품 대여소
맞으편에 있는 유아 파도풀인데요,
꼬맹이들 깍깍 재밌어서 난립니다.ㅎㅎ






오션월드 실내풀

파도풀 오른쪽으로 놀이터도 있고요.
파노라마로 찍어보았어요.






야외풀로 나가면 바로 앞에서 구명조끼
대여존이 있어서 대여를 하고
(교환권 미리 끊어가신분들은 매표시
주는 구명조끼 교환권 잃어버리면
재발행되지 않으니 잘 보관하셔야 해요.)

걷다 보니 아니 이게 누구인가
피식 대학 멤버들이 촬영하고 있었어요.
한사랑 산악회 너무나 반가웠음ㅋㅋ
저 런닝 어쩔꺼야진짜 ㅋㅋㅋ






촬영 도중 이동하시는 틈을 타 사진 촬영
부탁드렸더니 이용주님 흔쾌히 촬영해
주셨어요.
감사감사합니다🙏👍👊😄😁






나는 빨리 어서 부메랑고 타고 싶은데
너희 아들들은 왜 계속 물만 맞고 싶다는
거야 증말~~!! 이렇게 사람들 없을 때
다 타야한다니깐!

속터지게 진짜...






유후 파도풀~~
파도가 장엄한 알림소리와 함께
솨~~밀려 옵니다.
물맞다가 겨우겨우 결국 옮긴 장소가
파도풀..

제발 뭐좀 타러 가자고 이쫄보들아





몬스터 블라스터가 줄이 길어서
그나마 줄 없는 곳 찾은 곳이 바로
여기 더블 토네이도에요.

기구들이 보통 1군데에 2개씩
붙어있는데 입장객들도 그리
많이 않았지만 성수기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일하는 직원
들도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기구는 전체다
한번에 운영을 하지 않고
하나는 오전에, 하나는 오후에
나누어 운영을 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정말 재밌었던 뭐더라
익스트림 리버!!
튜브타고 유수풀이 움직이는대로
둥둥 떠다니는 건데
중간중간 급 파도가 몰아쳐서
진짜 스릴있고 꺄악꺄악
까마귀소리가 절로 나던...ㅋㅋ

노란색, 연두색, 파란색 튜브로
3종류 있는데요. 사이즈 차이에요.
노란색이 제일 작은 사이즈고
연두색이 중간 사이즈,
파란색이 제일 큰 사이즈입니다.

130cm에 26kg 우리 초딩2학년
노란 튜브 타고도 팔이 안나와서
힘들어 하더라고요.

저도 재미있긴 했는데 튜브에
올라타 앉는건 금지고 튜브안에
들어가서 팔빼고 있느라 어깨가
엄청 아팠어요. ㅋㅋㅋ

중간마다 몰려오는 파도가 은근
강력해서 튜브가 뒤집어 질 수
있으니 초등학생이라도 잘 잡아
주면서 타야해요. 은근 위험~~!!









드디어 몬스터 블라스터 탔고요.
2시까지는 몬스터 블라스터 운영
하고 2시 이후로는 슈퍼부메랑고만
운영하더라고요.
이따 타자...
했으면 못 탔을 뻔했어요.
타고 내려오니 대기줄 끊었더라고요.

그래도 한 40분 기다렸습니다........
근데 처음 봤는데 은근 중간에
타다가 멈추는 일이 있더라고요??
저는 아니었지만 보고 있는데
몹시 당황;;;;; 탈 때에도
'멈추면 그냥 계시면 됩니다.'
하시던데요. 푸핫

튜브에 앉아서 2명씩 타는거고
물에 빠지는 일도 없는데 은근
물이 많이 튀어서 머리가 모조리
다 젖어서 내렸답니다.......






더블 토네이도

그리고 이건 슈퍼 부메랑고와
튜브가 같은 더블 토네이도!
이것도 재밌었는데 은근히 슬쩍
무서웠어요. 급낙하 지점에서
제가 뒤를 보고 있었는데 예측을
못해서 스릴이 장난아니었지만
급 떨어져서 목에 무리가 가기도
했답니다. 역시 나이는 못속이는
슬픈 사실이.......ㅠㅠ






나의 최애 슈퍼 부메랑고!
4시쯤 넘으니 사람들도 슬슬
빠지고 지치고 해서인지 살짝
더 널널하게 다니다가
기다릴 필요없이 4번 탔답니다.

여기서 오션월드 꿀팁!!
비발디파크 내에서 숙박을 하시는 분들
중에서 오션월드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좀 꿀팁을 드리자면 어트랙션 이용시
낮부터 굳이 무리하게 기다려서 시간을
다 보내지 마시고 4시 이후를 노려보세요.

수도권이나 지방에서 오션월드까지
당일왕복으로 운행하는 무료셔틀버스가
보통 오후 6시에 출발하거든요.
그러면 대부분 사람들이 늦어도 4시 이후
로는 점점 빠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보통 어트랙션 탑승시간이 6시까지라
4시이후 시간을 노려보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이것도 어디까지나 비수기 때
얘기일 수있어요.
극성수기 때 적용시키기는 저도..애매합니당.. 참고하세용😀



나중에는 타는 시간보다 타러
올라가는 시간이 더 걸리더라고요.
ㅋㅋㅋ
그리고 계단계단계단....
오전부터 놀고 지친상태에다가
다리도 아파서 더이상 올라가기가
힘들었어요.

더 타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감겨
오는 눈과 풀리는 다리의 감각을
이겨 내지 못한 채 퇴장했습니다.
ㅋㅋㅋ







실내 락카로 들어가는 길에 보니
수영복을 넣어 갈 수 있는 비닐이
비치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예전에는 탈수기 있었던것 같은데
지금 상황에서는 사용하기 찝찝
할 것 같기도 하고, 있어도 사용하지
않았을 것 같네요.
그냥 잘 짜서 비닐에 넣어갔어요.

실내 락카는 찍을 수 없어서 그냥
패스할께요. 그냥 일반 목욕탕
생각하시면 되고요.
드라이기 있고 면봉 있고..
아, 타월은 1장당 1000원에
대여 가능해요. 1000원 아끼려고
타월 가져가려다가 지친 몸을
이끌고 씻기도, 수영복 챙기기도
힘든데 1000원 주고 빌리길 정말
잘했어요. ^^

여러분들도 즐거운 여름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https://hhmmshare.tistory.com/610

■ 홍천 비발디파크 루지월드 양떼목장 스카이윙 놀거리

루지월드에서 루지 타러 올라가려먼 리프트를 탑승해야하는데 스키장 때의 발라드1로 초급자 코스, 가운데 제일 넓은 슬로프입니다. 조심히 다녀와~~👋👋👋 아빠가 더 신난건 안 비밀~ ㅋㅋ..

hhmmshare.tistory.com



https://hhmmshare.tistory.com/607

■ 홍천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실버스위트 내돈 후기 소노벨과 비교

지난 겨울에는 비발디파크 이곳으로 스키 타러 오면서 소노벨에 묵었었는데 이번에 여름에는 오션월드를 방문하면서 지은지 얼마 되지않았다는 소노펠리체로 예약을 해봤습니다. 예약을 완료

hhmmshare.tistory.com



https://hhmmshare.tistory.com/608

■ 홍천소노펠리체 조식 더엘테이스 조식 뷔페 다녀온 후기

홍천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의 조식 뷔페는 더 엘테이스로 가운데 타워센터 2층에 있어요. 홍천 소노펠리체 조식뷔페 더엘테이스 장소 : 타워센터 2층 시간 : 월~금 8시~11시             토~

hhmmshare.tistory.com








끄읏~~~!!!


좋아요♡
하트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