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방 싱크대 시트지 필름지 셀프 리폼 그레이 싱크대 SD 918 인테리어 필름지

 

이사와서 집 안에 필름지가 온통
나무색이었던게 너무 보기싫고
오래되서 쩍쩍 찢어지고 갈라지고
지저분하더라고요.

지난 3연동 중문 셀프 시트지
리폼 할때 올렸었는데
필름지가 오래되니 부서지듯
떨어지대요??? 헐

(요 아래 링크 글 참고요^^)

 

 

 

 

 

 

 

 

 

 

 

이사오자마자 상태였구요.

첫번째 리폼했던 색상이에요.

그때도 그레이 색상이 인기였는데
다들 그레이로 하는게 싫었고
색상이 답답해 보인다는 생각이 있었어서
네이비로 했거든요.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색이 어두우니까
얼룩이 더 잘보이고
어두운 색이라 그런지
주방이 더 어두워 보이더라고요ㅠ

그래서 네이비색 다 떼내고
그레이로 바꾸기로 결심!!


그레이 시트지 색상은 sd918이고요.
시트지 두께도 도톰하고
기포도 생각보다 잘 안생기고
기포 생겨도 자잘자잘하지않고
두툼?하게 생겨서 붙이기쉬워요.

시트지 붙이는 법은 음...
스티커 떼듯이 떼고
기포 생기면 얼른 냅다
밖으로 밀어주세요 ㅎㅎ

가로가 123cm 정도되는 시트지고요.
1마 90cm 당 가격으로 팔아요.
싱크대랑 문까지 한 25마? 든 것 같아요.
8만원정도 들었나 그래요.

네이비 시트지 제거할 때보니
시트지의 접착력 걱정과 의심은..
안해도 되겠어요.
어엄청 안떼짐요ㅜㅜ

떼다가 근육통과 몸살이 올뻔했네요.

떼내고 끈끈이 자국때문에
그거 제거 하느라 힘들었어요.
헤라로 벅벅. 때처럼 밀려요.

저거 깨끗하게 제거하지않으면
그 위에 시트지 붙였을때
오돌도톨하게 자국이 보여요.

아님 기존에 시트지 붙이셨던 분들은
그냥 그 위에 덧방 하세요.
붙였던 시트지 떼기가 너무 힘드네요.

대신 주방이다보니 문짝 표면에
얼룩과 기름기가 많아요.
기름기는 시트지 접착력 수명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꼭 잘 닦아내세요.

참고로 기름기, 끈끈이 제거에는
알코올이 직빵이더이다.
전 매니큐어 지우는 아세톤 추천이요ㅎㅎ

집에 있던 체리향 아세톤 썼더니
집안이 온통 체리향으로.. ㅋㅋ

스프레이 형식 스티커 제거제는
약간 기름기가 남아서
바로 붙이기는 좀 애매해요.

 

사이즈가 좀 있으니 널찍한곳에
자리잡아주시고요.

드라이버로 문짝 떼주시고
깨끗하게 닦아놓았으면,
문짝 두께랑 감싸넘어갈 부분
맞추어서 여분두고 재단해주세요.

전 붙이는것보다 재단하는데 시간이
더 걸리더라고요. 어후

자리잡을 곳에 선을 그어주고

살짝 접어두면 자리잡기 편해요.

모서리각은 수건으로 재빠르게
쓸어서 잡아주세요.
손으로 하면 손에서 불나요.
손톱은 자국나구요.

드라이기로 아주 살짝 열 주시고
쓸어주시면 각이 더 잘져요.

더운바람 너무 많이 쐬면 쭈글해지니
조심해주세요.

동그란 구멍은
싱크대 경첩 닿는부분이구요.
저는 싱크대 문짝 겉면부터 싸서
여유지게 뒤로 넘겨주었어요.

안쪽 사이즈는 딱 맞게 붙여주고
경첩 구멍 잘라주세요.

 

도려냅니다 ㅎㅎ

여기서 꿀팁!
만약에 문짝 안쪽에 붙일 시트지 사이즈가
여유있게 붙었으면 그냥 두지마시고
잘드는 칼날을 살짝 대각선으로 대고
남은 여분의 시트지를 잘라내 주세요.

흔히 딴다그러죠 ㅋㅋ
시트지 마감의 생명은
모서리를 잘 따느냐인것 같아요.

시간이 조금 지나고 손닿고 그러면
살짝씩 들리고 일어나다가
특히 주방은 기름기만나면
굉장히 지저분해지고 그래요.





닥치는대로 냉장고위 문짝 부터
빼다가 시작했어요ㅋ
문짝이 생각보다 무거우니 조심하세요.

살림살이가많아 지저분한관계로
모자이크처리했슴니당ㅠㅠ

냉장고 쪽은 다 완성했고요.

 

 

가스렌지쪽 들어갑니다.





그리하여...

완성했습니다. 짝짝짝~~
하루에 문짝 한 짝 씩 쉬엄쉬엄
한 2주 걸린 것 같아요.

주방쪽이 밝은색이라 더 넓어보이고
분위기가 한층 밝아보여요.

오른쪽 베란다 문은
유리사이 실리콘 떼내고
해야하니 포스팅이 길어져서
다음번에 올려보겠습니당.^^

 

 

 

 

 

 

 

 

 

 

 

 

 

 

끄읏~~~!!!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