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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 5월 개학 1주일 더 연기, 교육부 5월 등교 개학 5차 발표, 초등 1,2학년 개학 이유, 순차적으로 1단계 27일부터, 고3은 20일로

 

 

 


코로나19 때문에 개학 연기라.ㄱ.
전례없는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작년 겨울 2019년 12월부터
중국 우한에서 병명조차
정확치 않던 원인미상의
폐렴으로 중국인사망자들이
계속 늘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우리에게는 1월부터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있었는데요,

2020년 1월 20일에는 코로나 19
국내 최초 확진 환자가 발생했고

최초 확진자가 중국인이었기 때문에
역시 중국 우한발 폐렴이라는것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1월말부터 마스크를
조금씩 사기 시작하고
아이들에게도 씌우고
저도 쓰고 다녔던것같아요.

이때만해도 그렇게 비싸지않았다는..

그로부터 한달 뒤인 2월 22일
국내확진자는 433명으로 폭증했고
어느지역할 것없이
전국 17개 시,도 전역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여 이제 전국적인 문제가 됩니다.

그 때 우리아이들은 봄방학중이었는데
국내 확진자가 늘어나고있는 상황에서
개학하는것에 대해서
정부도 부담을 가지게되지요.

저도 9세, 7세 아들이 둘이있어서
개학을 할것인가 말것인가에대한
교육부의 발표에 관심을 두고 있었어요.

결국, 3월 개학은 2주연기되고
2주가 연기되고나서도 확진자가
계속적으로 증가함에따라
현재 5월초까지도
개학이 연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메르스 때만해도
이런 상황이 턱끝까지 앞에왔다는
느낌이 그다지 없었는데

저희 동네에 은평성모병원이
가까이 있거든요. ㅜㅜ

그리고 큰애가 다니는 학원건물에서
확진자 동선이 발표났을때는
정말 생명의 위협이 느껴지더라니까요.

중간에 온라인 개학도있었고

이러저러한 상황을 거쳐
봄방학 부터 시작해서 3개월여만에
개학을 하게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오늘 교육부를 통해
발표되었는데...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한차례 더 연기가되네요 ㅠㅠ

 

 

 

 

 

 이거슨 5월 첫번째 개학계획이었고요.

 

 

 

이것이 개학 2차 발표입니다.
1주일씩 미뤄졌네요.

 

 

학년별 등교수업 시작시기입니다.
고3은 기존 13일에서 5월 20일로,

고2 ,중3 , 초등 1,2학년, 유치원은
20일에서 5월 27일로,

고1, 중2, 초등 3,4학년은 6월3일,

중1, 초 5,6 학년은 6월8일.

이렇게 묶여있으면서
각각 1주일씩 연기되었네요.

 

사실 개학을 한다고해도
보내야하나 말아야하나 걱정이지만
그렇다고 집에서 잘하고 있는것도
그닥 아니어서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특히 2학년인 큰 애와
아직 유치원다니는 7세 둘째는
앉아서 뭘 배우고 공부하기보다
친구들과 어울리며 생활하며
사회적인 경험을 많이 쌓아야할때라
온라인 수업도 정말 최소한의것이라
생각했거든요.

고3은 아무래도
올해 입시시기의 문제 때문에
우선단계로 개학을 하고

개학 1단계에 초등1,2학년이
포함된 것에 대해 의아해하신
부모님들이 많으실텐데요,

저도 처음에는 오잉 ???였습니다.

초등학교 1,2학년인 저학년과
유치원생이 1단계 개학에 포함된이유는
보호자 도움 없이는 돌봄과 학습이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라네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원격수업에 대한
어려움도 있지요. EBS 강의를보고
수업을 이어가는것도 겨우겨우 ㅎㅎ

그리고 다른 학년들에 비해서
수업시간이 비교적 짧아
일찍 하교가 가능하다는 점도 있고요.

고3을 제외한 나머지 학년은
이번 5월초 연휴 이후에
코로나19 잠복기인 14일 이후를
고려했다고도 해요.

교육부의 방침은 그렇지만
아직 저도 보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네요ㅠㅠ

계속 상황을 지켜봐야겠어요.

모두들 건강히 지내고 계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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