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엇국 라면 칼칼하고 시원해요

오뚜기 미역국라면에 이어서 부엇국까지 국시리즈

라면이 연이어 나오고 있네요.^^

미역국 라면을 처음 먹어 봤을 때 와... 진짜 정말

미역국에 라면을 넣어 먹는 느낌으로 신선하게

다가왔었거든요.

 

매운 거 잘 못 먹는 우리 집 초딩도 한동안은

미역국 라면을 엄청 먹었었지요.

 

마트에서 부엇국 라면을 봤을 때 새로나온 

제품에 대한 호기심이 강한 저이기에 당장

집어 들고 집으로 왔습니다.

 

 

 

 

 

 

 

 

 

 

 

 

표준말 북엇국 ㅋㅋㅋ

 

 

 

 

 

 

 

 

신랑이랑 둘이 먹으려고 2개 끓였어요.

 

 

 

 

 

 

 

 

물을 넣고 건더기스프와 분말스프를 넣고

바글바글 3분 정도 끓여주라네요.

면발이 좀 얇은 스타일이라 오래 끓이면

금방 퍼지겠어요. 저는 얇은 꼬들면을 

좋아하기에 2분정도만 끓여서 살짝 덜

익은 상태에서 불을 꺼줍니다.

 

미역국에 이어 부엇국도 냄새가 아주 맛깔

스럽습니다. ㅋㅋㅋ

 

 

 

 

 

 

 

 

 

 

 

 

 

배고파서 계란을 대충 휘휘 풀었더니 

조금 지저분해 보이는데 맛은 아주

끝내줍니다. 마치 예전 꼬꼬면이 생각이

는 색깔인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그 부엇국 맛에 칼칼한

맛이 추가가 되어서 진짜 계속 입맛이

당기는 맛입니다.

전날 술을 먹고 먹게 되었는데 와 이거

진짜 해장라면 입니다. ㅋㅋㅋㅋㅋ

 

속이 풀리는 느낌에 맛있기도 해서 라면

먹고 항상 죄책감을 느끼는 저인데 아주

폭풍 흡입했어요.

면도 얇은 면이라 호로록 넘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너구리 같은 면 노노~

안성탕면이나 스낵면 같은 얇고 꼬들한

면발을 좋아해요.

 

 

부엇국에 청양고추 몇개 풀어서 먹는 느낌

으로 칼칼한 맛이 아주 신의 한수 인데요.

신라면이 얼큰하다면 부엇국 라면은 개운

하게 칼칼한 느낌이 있어서 신라면 먹다가

늘 매운내에 기침하는 저로써는 아주 딱

좋으네요.^^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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