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박하게 방수테이프 깔끔대장 내돈

깔끔대장
신박하게
방수 테이프

너비는 7mm 정도 되어요.

한쪽을 뜯어내면 정말 강력한 스티커 끈끈이가
있고요.

저는 일단 먼저 싱크대 테두리를 시공할 건데요.
원래 물때가 잘 끼는 곳으로 예전에 실리콘 시공을
한번 했었는데 방수 실리콘도 물이 자꾸 닿으니까
너덜너덜해지고 지저분해지고 은색 반짝반짝한
펄이 있는 실리콘이었는데 광도 점점 사라지고
칙칙해져서 교체해 주기로 했습니다.

또 한 번 실리콘을 쏠까 하다가 아무래도 실리콘
작업을 하면 쏘는 것도 일,
능숙한 기술자가 아니니 실리콘을 말끔히 밀어내는
것도 일이고 또 건조하는 시간이 필요해서 하루
정도는 지난 다음 싱크대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것을 한큐에 해결해주는
깔끔 대장 신박하게 방수 테이프를 보고 이거다
싶어서 구매를 결심하게 되었어요.

시공전 싱크대 테두리.

최상의 접착력을 위해서 말끔히 청소해준 후
드라이기로 건조까지 시켜줍니다.

굴곡진 부분부터 시작하면 마무리도 힘들기 때문에
평평한 부분부터 시작할게요.
날씨가 좀 쌀쌀해져서 인지 처음에는 테이프가 약간
딱딱한 느낌이기 때문에 한번에 털썩 붙이가 조금
힘들더라고요.
따뜻한 손으로 좀 눌러주시거나 드라이기로 살짝
열을 가하면 본드가 조금 유연해지기 때문에
붙여나가기가 훨씬 수월해요.

열에 의해 수축, 팽창을 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너무 늘려서 붙이면 겨울에 쪼그라들수도 있어서
최대한  있는 그대로 해서 꼭꼭 눌러주었어요.
실리콘 시공을 해보신 분들이면 아시겠지만
실리콘을 쏘고 헤라로 쭉 밀어낼 때 그 밀어내는
느낌으로 쭉 붙여주시면 수월하게 시공이 가능하고
쉽게 붙습니다.

그리하여 완성되었습니다.
곡선 부분이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
곡선 부분도 드라이기로 열을 살짝 가한후
붙이면 금방 쉽게 굴려져서 잘 붙어요.

짜잔~~♡
깔끔대장 신박하게 방수 테이프로
부엌 싱크대 테두리 시공완료요.






다음은 욕실 샤워부스 되시겠습니다.

샤워 부스 안쪽인데요.
아무리 천장에 환풍기가 있어도 창문이 없기 때문에
환기와 건조에 한계가 있더라구요.ㅠㅠ
타일에 곰팡이 물 때도 끼고 해서 예전에 욕실 바닥
타일 줄눈 시공도 했었는데 그것도 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랬는지 제가 시공을 잘못한 부분이 있어서
그랬는지 시간이 지나니까 떨어졌어요.

그리고 물 빠지는 곳에 머리카락이 잔뜩 끼고
물때도 곰팡이도 많이 끼어서 여기도 깔끔 대장
신박하게 방수 테이프로 아주 신박하게 시공해
주기로 했습니다.

시공하는 방법은 싱크대와 많이 다르지 않아요.
하지만 욕실이 훨씬 더 물기가 많기 때문에 제대로
청소하고 제대로 건조한 다음 붙여 주셔야지
그렇지 않으면 항상 습기가 있는 상태의 욕조이기
때문에 잘 떨어질 것 같아서요.

예전에 은색 반짝이 줄눈으로 시공해서 느낌을
연결해주기 위해서 은색 펄로 정했지만 만약
아니었다면 그냥 심플한 그레이로 했을것 같아요.
ㅎㅎ

깔끔대장 신박하게 방수 테이프 before

깔끔대장 신박하게 방수 테이프 after

깔끔대장 신박하게 방수 테이프 before

그리고 예전에 바닥타일 줄눈을 시공했던 부분인데
중간이 떨어져 나가서 나갔어요.
경화되서 딱딱하게 돌처럼 떨어져 나갔는데
그 다음부터 여기에도 물때가 자주 껴서요.
이 사이에는 신박하게 방수 테이프를 맞는 사이즈로
절반 정도로 잘라서 안에 끼워주듯이 넣어서
붙여주었어요.

깔끔대장 신박하게 방수 테이프 after

깔끔대장 신박하게 방수 테이프의 가장 큰 장점은
손쉽게 시공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손쉽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모두 손쉽게 시공해 보시길 바랄게요.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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